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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도 기후변화 경종…랜싯 "미래세대 질병 달고산다" 2019-11-14 12:14:57
기후학자, 공학자, 공중보건의학자, 경제학자 등 전문가 약 120명이 참가했다. 연구진은 세계의 기온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상승하면 현재 태어나는 아이들이 평생 전염병, 대기오염, 영양 부족과 폭염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진들은 인간이 파리 기후협약의 요건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로 이번 세기에 해수면 최대 1.1m 높아질 것"(종합) 2019-09-25 20:53:08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독일 출신 기후학자 한스-오토 포트너는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음 세기에는 해수면 상승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세계가)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보일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이런 미래를 막기 위해 지역·국가·지구 단위에서 협업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적극적으로...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33도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는 영국 2019-08-28 09:40:20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 기후학자들의 분석이다. 지난달 25일 런던 히스로 지역 기온은 7월 기준으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36.9도까지 치솟았다. 지난 26일 33.2도를 기록한 뱅크홀리데이에 이어 28일까지 런던의 낮 최고기온은 연일 30도를 웃돌았다. 이렇다보니 영국 기상청은 방송 등을...
아마존 대형산불 '비상'…브라질, 군용기까지 동원해 진화작업(종합) 2019-08-26 09:48:19
1 이상이 서식한다. 브라질 기후학자인 카를로스 노브리는 아마존 생태계의 훼손율이 이미 15∼17%에 이르렀으며, 훼손율이 20∼25%에 이르는 순간 열대우림이 더는 유지되지 못하고 초원지대로 변화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idelis21c@yna.co.kr,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북극 일대는 '최악의 들불 시즌'…지난달 이후 100여건 발생 2019-07-27 20:34:48
처음 들불이 감지된 이후 수일간 계속됐다. 기후학자 릭 토머스는 지난 24일 이후 알래스카주 전역에서 들불로 206만 에이커가 탔다고 전했다. 런던정경대의 환경지리학자 토머스 스미스는 USA투데이 인터뷰에서 이런 규모의 들불은 위성 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 16년간 없었다고 설명했다. 들불은 지표면의 건조한 식물에...
유럽부터 알래스카까지 펄펄 끓는다…지구촌 곳곳 폭염 강타 2019-07-04 16:32:50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후학자인 릭 토먼은 "기후변화가 원인은 아니지만 영향을 주는 요인은 된다"며 "고기압, 해수면 온도 상승 등 다른 요인들과 합쳐져서 이러한 극단적이고 전례 없는 날씨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y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아침의 풍경] 물 위를 달리는 개썰매 2019-06-20 17:33:45
18일 덴마크기상연구소(dmi)의 기후학자 스테펜 올센이 찍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학계에선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원래 그린란드 바닷가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어야 한다. 해빙 현상이 일어나긴 하지만 주로 7월에 가장 많이 녹는다. 하지만 이번엔 그 시기가 너무 일렀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것이다.이 사진을...
물속을 달리는 썰매개…'凍土' 그린란드 위기 알린 '한 컷' 2019-06-18 16:39:48
길을 나섰던 덴마크기상연구소(DMI)의 기후학자 스테펜 올센이 지난 13일 잉글필드 브레드닝 피오르에서 촬영한 것이다. 올센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과학적 사실보다 이미지 하나가 의미하는 바가 더 많다"고 강조했다. 그린란드에서도 한여름에는 얼음층이 녹기도 하지만 6월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은...
[영화 속 그곳] 빛과 얼음의 땅, 북극 2019-05-14 08:01:02
북위 66.5도 위쪽을 북극이라고 부른다. 기후학자들에게 북극이란 북위도에서 '7월 평균 최고 기온이 10도 이내'인 지역이다. 생물학자들은 나무의 북방 한계선(treeline) 이북을 북극으로 여긴다. 상황이 이러하니 북극이 어디냐고 물을 때 자신 있게 대답할 사람이 드문 건 당연하다. 이는 남극도 마찬가지인데,...
"온난화로 시원한 나라 더 부자되고 더운 나라 더 가난해져" 2019-04-23 14:39:26
둔화했다. 보고서의 주저자인 노아 디펜보 스탠퍼드대 기후학자는 "가난한 나라 대부분이 지구온난화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보다 훨씬 더 가난해졌다"고 설명했다. 더운 나라인 인도의 경우 2010년 실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기온 변화가 없었다고 가정할 때보다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드, 베네수엘라, 나이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