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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의 기적?…세계 뒤집어놓을 'K프리미엄' 되려면 [연계소문] 2025-06-15 19:51:16
뉴욕 브로드웨이를 뚫었고 열띤 환호 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 공연계 최초의 장면이었다. K뮤지컬. 한국산 작품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어쩌면 해피엔딩' 앞에는 'K' 딱지가 붙었다. 아주 낯선 단어는 아니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영화 '기생충'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며 K팝,...
K뮤지컬 '토니상' 6관왕에…한국의 '대구' 관심 폭발한 이유 2025-06-15 15:00:02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토니어워즈는 브로드웨이 공연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연극과 뮤지컬 부문에서 총 26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전 세계 공연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무대다. 한국 뮤지컬의 수상으로 국내에서 토니어워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토니상 수상' 박천휴 "마라톤 같았던 여정, 뿌듯한 마무리" 2025-06-13 15:38:32
한국은 무대 전환이 거의 없는 반면 브로드웨이 공연에서는 매우 많은 무대전환과 효과가 쓰인다. 한국보다 배우의 숫자와 오케스트라의 악기 숫자 등이 조금씩 더 늘어났고, 한국 버전에는 암시만 되고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던 장면을 브로드웨이 버전에서는 추가하기도 했다. 반대로 축약되거나 생략된 대사와 넘버도...
[단독] 토니상 6관왕 박천휴×윌 애런슨 콤비…2012년 DIMF 창작지원작으로 첫 호흡 2025-06-10 22:57:39
사람의 협업은 까지 이어지며 브로드웨이에서 찬란한 결실을 맺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창작뮤지컬의 성과가 인정받는 이 순간 DIMF는 둘의 시작을 함께한 동반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창작자 윌 애런슨과 박천휴 콤비의 시작이 DIMF를 통해 이루어졌고, 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어쩌면 해피엔딩' 성공 뒤엔 우란재단 있었다 2025-06-10 18:11:13
우란문화재단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브로드웨이 공연에 직접 투자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4년 작품 개발부터 2020년 미국 첫 트라이아웃(시범공연)까지 지원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아 책자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숨은 조력자지난 8일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이...
[사설] K컬처 잇단 쾌거…소프트 파워 넘치는 '문화 강국'으로 가자 2025-06-10 17:32:08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하고 연극·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토니상까지 휩쓸 것으로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만큼이나 의미 있는 한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국 BBC는 “한국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어쩌면 해피엔딩’ 성공 뒤엔 우란문화재단의 든든한 지원 있었다 2025-06-10 16:35:57
우란문화재단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브로드웨이 공연에 직접 투자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4년 작품 개발에서부터 2020년 미국 첫 트라이아웃(시범공연)까지 지원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아 책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숨은 조력자 지난 8일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李 "'어쩌면 해피엔딩' 축하…문화인들의 버팀목 되겠다" 2025-06-09 18:16:57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한복판에서 한국의 이야기를 당당히 전하게 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창의적인 도전의 결실"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어쩌면 해피엔딩'은 우리 고유의 정서와 가치, 그리고 인간의 깊은 감정을...
로봇 순애보, 뉴욕 심장 울렸다…진짜 해피엔딩된 '어쩌면 해피엔딩' [영상] 2025-06-09 17:41:27
휩쓴 ‘어쩌면 해피엔딩’은 브로드웨이의 전형적인 작품과 다른 결로 주목받았다. 가장 독특한 매력은 스토리다. 거대한 서사와 역사적 배경, 화려한 원작이 있는 기존 브로드웨이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인간을 위해 개발됐지만 버려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 처음엔 성격...
"10년간 서울·뉴욕 오가며 작업…韓·美 정서 모두 녹여내" [영상] 2025-06-09 17:40:42
“브로드웨이 커뮤니티가 우리를 받아들여 준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제78회 토니상을 휩쓴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작곡가 윌 애런슨과 함께 작사·작곡상 수상자로 호명된 직후 무대에 올라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