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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코노미] 서울 시내 한복판에 펼쳐진 테마파크 '익선동' 2018-11-04 07:13:00
뉴타운을 주도했던 정세권 선생은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에 휘말려 거의 전재산을 일제에게 강탈당했다. 이듬해까지 모든 재산을 강탈 당하고 건축면허도 취소됐다. 집안은 완전히 몰락했고 어떠한 사업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이러한 배경이 있는 곳이 '익선동'이다. ◆일제에 맞서 탄생한 '조선판...
우리말 소재 영화 '나랏말싸미' '말모이' 제작 2018-10-09 12:39:23
금지된 일제강점기,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조선어 사전 편찬을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내용을 그렸다. 말모이는 실제로 국어학자 주시경(1876∼1914)과 그의 제자들이 1910년대 최초로 편찬한 우리말 사전이다. 출판은 못 했으나, 수기로 쓴 원고 일부가 ...
북한 '조선글날'부터 훈민정음 상주본까지 … 당신이 알아야 할 572돌 한글날 2018-10-08 22:59:25
삼고 있기 때문이다.한글날이 처음 생긴 1926년, 조선어학회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훈민정음 반포일인 음력 9월 29일을 한글날로 정했다. 당시 한글날은 '가갸날'이라 불렸다. 하지만 음력에 맞추다보니 매년 날짜가 달라지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조선어학회는 1934년, 훈민정음 반포일을 양력으로 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모던뽀이'에서 'X세대'…진화하는 우리말 2018-10-08 09:00:34
우리말 대역사전인 ‘한불자전’ 원고를 비롯해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분실했다가 해방 뒤 서울역 화물창고에서 극적으로 되찾은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미공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우리말을 지키고 가꾸는 데 밑거름이 된 귀한 자료들이다.hymt4@hankyung.com[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
'한글 중심도시' 울산서 한글문화예술제 7∼9일 개최 2018-10-04 07:32:36
전개한 조선어학회 33인의 특별전시전 등이 진행된다. 7일 오후에는 올바른 한글 사용 유도를 위해 잘못된 한글 풍선을 터트리는 행사인 '휘뚜루마뚜루'가 열린다. 사전 온라인 신청자 600여 명이 한글팀과 외솔팀으로 나누어 팀 대항전을 벌인다. 9일에는 동헌에서 외국인과 초등학생이 과거시험 형태로 한글...
낮춤말 된 '계집', 사전 뜻풀이는 어떻게 변했나 2018-09-20 15:35:25
초고 복제본, 이승만이 옥중에서 집필한 사전 초고 복제본, 조선어학회가 1929년부터 1942년까지 제작한 원고의 최종 수정본인 '조선말 큰사전 원고'가 전시됐다.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1942년 일제에 압수됐다가 1945년 9월 8일 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됐는데, 분량이 2만6천500여장이었다. 이 원고는 이후 각종...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글학회 110돌… 되돌아 보는 우리말 수난의 역사 2018-09-03 09:01:18
지난 8월31일 창립 110돌을 맞았다. 국어연구학회는 이후 1911년 배달말글?음, 1912년 한글모, 1921년 조선어연구회, 1931년 조선어학회란 이름을 거쳐 1949년 지금의 한글학회로 명칭을 바꿨다. 이때의 개명은 남쪽의 한국과 북한이 ‘대한’과 ‘조선’으로 말을 달리 사용하는 분단 현실도 한...
독도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덕유산에선 의병길 체험순례도 2018-08-15 17:18:12
동메달리스트인 김태윤(23) 선수,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고(故) 신현모 선생의 아들 신광순(85) 씨, 박원순 서울시장 등 9명이 타종에 참여했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광복 73주년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충북도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광복회원...
'독도·동해 알리미' 반크 회원, 광복절 기념타종 한다 2018-08-13 11:15:01
선수,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고(故) 신현모 선생의 아들 신광순(85) 씨 등 9명이 타종 인사로 선정됐다. 독립유공자 조상연 선생 아들인 조동현 씨(81), 이서국 선생 부인 송일영 씨(80), 양두환 선생 손자 양만진(71) 씨 등도 타종에 참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김선영, 스크린 美친 질주 ‘압도적 존재감’ 2018-07-20 09:22:29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 편찬을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선영은 극중에서 조선어학회의 강단 있는 여성 회원 구자영 역을 맡아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동참하는 인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