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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시대, 필요한 건 유머…음악으로 농담 같은 위로를 건네다 2025-08-28 16:24:40
날카롭게 노려보게 되는 시대일수록, 그가 붙드는 웃음은 소중한 숨구멍이자 따뜻한 위로로 우리 곁을 보듬을 것이다. 그의 저서 엔 이런 문장이 있다. “내가 보기에 음악과 웃음은 사랑 이외에 이 세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것입니다. 이들은 인생에 의미를, 무의미를 안겨줍니다.” 김수미 음악 칼럼니스트
우리는 정말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 2025-08-28 14:18:51
화성보다는 훨씬 더 나은 곳”이라면서, 우주 정복이나 화성 정착이 유토피아 같은 미래를 선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결론 짓는다. 우주 정복의 법적, 윤리적, 기술적 문제들을 일일이 짚어가면서, 우주 정복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돈을 지구를 살리는 데 사용하자고 제안한다.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 북칼럼니스트
OTT 시대, 'F1: 더 무비'가 쏘아 올린 영화관의 존재 이유 2025-08-28 08:39:48
그런 의미에서 영화 는 바로 그 ‘놀이’와 ‘지각의 전환’을 정확히 구현한 영화다. 자극적인 속도와 심장을 울리는 소리로 놀이하는 인간의 몸 전체를 스크린의 질감과 정서의 흐름 안으로 완벽히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마음을 뺏겨버린 관객의 여운은 영화가 끝나고도 진하게 남았다. 이언정 칼럼니스트
'美 보복성 50% 관세' 직격탄 맞은 인도…중·러와 더 밀착하나 2025-08-27 16:41:02
거래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칼럼니스트인 클라이드 러셀은 로이터에 기고한 글에서 50% 관세 부과로 인도뿐만 아니라 미국도 피해를 본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 관세 부과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오히려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더 굳힐 수...
‘오늘의 발레’를 돌아보는 돌잔치, 현대인의 초상과 피아졸라의 영감 2025-08-27 15:04:31
표방해 왔다. 아이가 돌을 기점으로 첫걸음을 떼는 것처럼, ‘오늘의 발레’를 선보이겠다는 서울시발레단의 야심 찬 의지는 질주의 가능성을 품은 첫돌의 걸음을 내디뎠다. 그런 점에서 이번 더블빌은 서울시발레단의 어떤 춤의 미래를 그려 나갈지 기대하게 되는 흥미로운 돌잡이였다. 이단비 무용 칼럼니스트 ? 저자
발 길 닿는 곳마다 마주하는 예술 '샤토 라 코스트' 2025-08-27 08:34:30
물론, 올리브 오일과 꿀도 판매한다. 한편, 5성급 럭셔리 호텔인 빌라 라 코스트와 작년에 문을 연, 프로방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로베르주 라 코스트에서도 예술적인 탐방은 끝날 줄 모른다. 그렇게 모든 감각이 깨어나는 몰입적이고 사색적인 여정이 완성된다. 엑상프로방스=유승주 미술칼럼니스트· 아르떼 객원기자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한·일 양국의 예술 교류 교두보 2025-08-24 16:26:17
- 칼럼니스트 박정민의 ‘열린 공간과 사유들’ ● '세기의 영화감독' 로버트 올트먼 로버트 올트먼은 1970년대 할리우드에 새바람을 불러온 작품들을 상징하는 ‘뉴 할리우드 시네마’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플레이어’ ‘패션쇼’를 포함한 풍자 코미디의 대가였다. 작가주의의 건재함과 할리우드의 막강함을...
김서현의 바이올린과 최수열의 지휘가 빚은 '여름밤 바다' 2025-08-22 17:03:07
변신했다. 바다에서 일어나는 어떤 생성과 소멸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타고난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보여준 고전음악의 향연은 그 어느 여름 축제 현장도 부럽지 않게 만들었다. 축제의 순간에 배우 류준열, 이상윤, 최태준, 박형식 등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는 후문이다. 조원진 칼럼니스트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산토끼가 가르쳐준 '느리고 단순하게 사는 삶' 2025-08-22 16:25:04
수 있었고, 예기치 않게 찾아온 뜻밖의 선물로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산토끼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사랑하는 존재를 놓아주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하지만 그것이 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서도 책은 깊이 생각하도록 돕는다.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북칼럼니스트
타고난 바이올리니스트와 지휘자가 빚어낸 ‘여름밤 바다’ 2025-08-22 10:33:45
울려 퍼졌다. 타고난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보여준 고전음악의 향연은 어느 여름 축제현장을 부럽지 않게 만들었다. 객석도 모두가 타고난 축제의 구성원이 되어 그 순간을 한껏 즐겼다. 축제의 순간에 배우 류준열과 이상윤, 최태준과 박형식 등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는 후문이다. 조원진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