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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유럽·아프리카 만나는… 지중해의 심장, 시칠리아 2018-01-28 14:51:23
촬영된 곳도 팔레르모다. ‘시네마 천국’은 팔라초 아드리아노와 체팔루에서 촬영됐다. ‘그랑블루’의 촬영지는 타오르미나며 비교적 최신 영화인 ‘일 포스티노’ 또한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빼어난 맛과 향 마르살라 와인빛과 색채, 향기가 아름다운 시칠리아는 빼어난 미식의...
아프리카 거장이 버려진 병뚜껑으로 직조한 역사와 기억 2017-09-26 13:12:07
기자 = 2007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팔라초 포르투니 미술관을 휘감은 거대한 천이 베니스비엔날레를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황금빛 천의 정체가 수천 개의 병뚜껑을 금속 끈으로 엮어 짜낸 태피스트리라는 사실에 많은 관람객이 경탄했다. 베니스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 '프레시 앤드 페이딩...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강수연과 베니스영화제 수상 30년 2017-09-05 07:30:00
9월 9일, 베니스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주상영관 팔라초 델 시네마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씨받이'의 강수연이 호명되자 객석의 영화인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표정을 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인이 3대 영화제 부문상에 뽑힌 것은 처음일 뿐 아니라 베니스영화제에서 동양 여배우가 수상 트로피를 차지한 것...
伊법원, 국립박물관 외국인 관장 채용 방침에 제동 2017-05-26 02:22:32
만토바의 팔라초 두칼레 박물관의 오스트리아 출신 관장을 비롯해 나폴리, 레지오 칼라브리아, 타란토, 모데나 등 5곳의 박물관 수장이 자리를 잃게 됐다. 법원은 그러나, 이탈리아 최고의 박물관으로 꼽히는 피렌체의 우피치 박물관과 아카데미아 미술관 등 독일인 전문가들이 관장을 맡고 있는 시설들은 판결 대상에서...
현대미술 '성찬' 베니스비엔날레…"관객과 교감하는 작품 늘어"(종합) 2017-05-13 20:32:05
Unbelievable)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전시는 10년의 공백을 깬 그의 복귀전일 뿐 아니라 전시비용으로만 약 750억원이라는 막대한 돈이 투입된 것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스트의 전시는 오는 12월3일까지 팔라초 그라시, 푼타 델라 도가나 등 베네치아 시내의 주요 미술관 2곳에서 이어진다. ykhyun14@yna.co.kr...
발랄해진 베니스 비엔날레…"정치색 퇴조·관람객과 교감 늘어" 2017-05-13 02:56:59
Unbelievable)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전시는 10년의 공백을 깬 그의 복귀전일 뿐 아니라 전시비용으로만 약 750억원이라는 막대한 돈이 투입된 것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스트의 전시는 오는 12월3일까지 팔라초 그라시, 푼타 델라 도가나 등 베네치아 시내의 주요 미술관 2곳에서 이어진다. ykhyun14@yna.co.kr...
[여행의 향기] 피렌체 대성당…거대한 르네상스와 마주하다 2016-10-09 16:27:53
정치적 상징, 팔라초 베키오피렌체 대성당을 뒤로하고 피렌체 정치행정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했다. 르네상스 조각품들의 향연에 마치 야외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베키오 궁전이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피렌체 지도자들의 회의 장소로 건립됐으나 메디치 가문이 지배하던...
이탈리아 지진, 중세 유적지 큰 피해 2016-08-25 11:50:58
멈춰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지어진 대저택 팔라초들의 뜰은 지진 희생자들의 영안실로 바뀌었다. 레마 D?페스카라 델 트론토의 유적 중심지에서는 무너져 내린 건물들 사이에 시계탑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2009년 아브루초주 라퀼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부가 붕괴, 파손돼 아직도 복구 중인 13세기 산타마리아 디...
[패션 스트리트] 오늘의 패션계 소식 2015-12-09 17:55:26
‘팔라초(Palazzo)’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팔라초에서는 과감한 프린트와 소재를 믹스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예술 작품이나 타일에서의 영감을 받은 색감과 부드러운 핀턱, 프리츠 디테일의 조화로 여성스러움까지 강조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알로가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5 F/W...
오, 베네치아…낭만 넘실대는 '물의 도시'여! 2015-07-20 07:10:02
역사가 가장 오래됐으며 팔라초 델 시네마에서 내로라하는 영화가 상영된다. 본래 비엔날레 부속 행사였지만 독립했다. 1987년 배우 강수연이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탄 것을 시작으로 2002년 ‘오아시스’로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 배우 문소리가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2004년 김기덕 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