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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서 살아남기' 알리던 가자지구 11세 소녀, 폭격에 사망 2025-05-27 16:04:26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피란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 등을 해온 가자 최연소 인플루언서 야킨 함마드가 지난 24일 밤(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데이르 알-발라흐 지역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야킨은 가자의 인도주의 활동가인 오빠와 함께 밝은...
"유식한 표현 쓰다 제발목 잡았나"…'선거패배' 美민주당의 자성 2025-05-27 15:56:30
정치 구호가 실속이 없는 허구라고 반박하지만, 민주당의 가치를 표현할 구호를 스스로 찾아내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다. 슬로킨 의원은 최근 '마가' 모자를 쓴 유권자에게 "민주당의 모자는 뭐냐"라는 질문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민주당을 상징할 수 있는 모자 문구가 없다는 이야기다. 당내...
'이스라엘 주도·美 지원' GHF, 가자지구 구호식량 배포 개시 2025-05-27 11:43:55
가자지구 구호물자 배급조직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에 대한 중립성·독립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GHF가 2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구호식량 배포를 개시했다. GHF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가자지구에서 활동을 개시했다"며 이 단체가 '보안 배포 장소들'(Secure Distribution Sites)이라고 이름...
美주도 가자인도주의재단, 구호품 전달 개시 무산(종합) 2025-05-27 04:15:39
등 유엔 기구가 담당했던 구호물자 배포 체계를 개편해 이 재단에 일임하겠다는 게 단체의 설립 취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합의했던 일시 휴전이 만료된 지난 3월부터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구호품 반입을 차단했다. 그러나 식량 부족 등 인도적 위기 사태가 악화하며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美주도 가자인도주의재단 "오늘 구호품 전달 개시" 2025-05-26 16:50:52
등 유엔 기구가 담당했던 구호물자 배포 체계를 개편해 이 재단에 일임하겠다는 게 단체의 설립 취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합의했던 일시 휴전이 만료된 지난 3월부터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구호품 반입을 차단했다. 그러나 식량 부족 등 인도적 위기 사태가 악화하며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이스라엘 "두달내 가자 75% 점령·주민 몰아내기가 목표" 2025-05-26 10:47:10
일을 막겠다면서 새로운 구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 가자에서 활동하던 유엔과 국제구호단체들은 동참을 거부했다. 가자 전역에서 수백개의 보급소를 운영한 바 있는 유엔 등은 주민들이 식량을 얻기 위해 위험한 전쟁 지역을 통과하게 만들어서는 안 되며,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이 원조 통제권을 가져서도 안...
유럽·아랍권 "가자전쟁 끝내라" 이스라엘 동반 압박 2025-05-26 09:26:27
이어진 이스라엘의 봉쇄로 가자지구에서는 식량과 물, 연료, 의약품이 부족해지고 기근에 대한 공포도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일부 구호물자 반입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구호단체들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스라엘이 반입을 허용한 구호물자는 "티스푼 하나 ...
소요사태에 약탈까지…식량 부족 장기화에 가자지구 위기 심화 2025-05-24 13:39:23
소요사태에 약탈까지…식량 부족 장기화에 가자지구 위기 심화 구호품 공급 재개됐지만 턱없이 부족…"티스푼 정도 양밖에 안 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인도주의 위기에 처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제한적으로 식량 등 구호품 공급이 시작됐지만 그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유엔총장 "가자 구호품 '티스푼' 규모"…구호 전면 허용 촉구 2025-05-24 01:14:20
대한 구호물자 반입을 전면 봉쇄해왔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 내 생필품은 물론 식량 부족 사태가 심각해졌고, 유엔의 기아감시 시스템인 통합식량안보단계(IPC)는 가자지구에 기근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서방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 상태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번주 초...
이 "트럭 100대 구호품 가자 진입 허용"…주민 손에는 아직 2025-05-22 12:07:37
지연됐다. 구호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가자지구 내 급식소와 빵집, 시장, 병원에는 아직 최소한의 물품조차 전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세계식량기구(WFP)의 팔레스타인 담당 앙투안 르나르는 구호품 물량이 너무 적다면서 "구호품은 가자 주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도 이스라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