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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유원 "젊은 음악가들의 에너지 전할 것" 2022-08-23 17:35:38
IBK챔버홀 등에서 닷새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독주회 등 총 16회 공연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주단체와 연주자 모두 공모로 선정됐다. 김유원은 “2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는 기쁨과 함께 작년의 성공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도 느낀다”고 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는 독일...
지휘자 김유원 "젊은 에너지 가득한 연주 선사할 것" 2022-08-23 16:23:21
닷새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독주회 등 총 16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주단체와 연주자들이 모두 공모로 선정됐다. 김유원은 “경쟁률이 높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뽑히게 돼 정말 기뻤다”며 “지난해 성공적인 연주를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긴장도 된다”고 했다. 올해 새롭게...
깊어가는 여름밤, 전통가곡 만나볼까···박희수 첫 독주회 2022-08-16 16:37:11
첫 독주회를 연다. 7시 30분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코우스, KOUS)에서 '여름가곡, 쉼(Summer Song, Rest)'을 주제로 총 7곡의 개작곡과 창작곡을 선보인다.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의 ‘2022년 이수자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박희수 이수자는박희수 이수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중앙대 국악대학...
트리오 제이드 “보헤미안 스피릿으로 '자유' 풀어낼 것” 2022-08-14 17:35:48
예술의전당에서 보헤미안 레퍼토리로 독주회를 갖고, 이효주는 오는 11월 드뷔시와 쇼팽을 함께 연주하는 리사이틀을 열 계획이다. 박지윤은 “늘 하던 대로 오케스트라 일정을 보고 한국에 올 수 있는 기간을 확인한 후 트리오 제이드의 다음 연주 스케줄을 함께 짤 계획”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런 ‘따로 또 같이’...
객석 달군 임윤찬의 특별한 '바흐 플러스'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8-11 18:53:51
그런데 보통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나 독주회에서 설치되는 방향과는 다릅니다. 객석 기준으로 피아노 옆면이 보이는 가로가 아니라 건반을 앞으로 하는 세로로 자리 잡습니다. 바로크 앙상블이 공연할 때 지휘를 겸하는 쳄발로가 놓이는 위치입니다. 피아노 설치가 끝나자 모두가 기다리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객석의 뜨...
"女작곡가 작품 연주는 처음…'지금 여기' 의미 찾는 공연" 2022-08-08 17:31:40
지휘자들과의 협연과 해외 초청 연주, 독주회 등을 통해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중·고등학교 과정을 홈스쿨링으로 마치고, 2020년 9월부터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로버트 맥도널드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을 직접 짰다. 첫 연주곡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집중 조명하는 러시아 출신...
임주희 “女작곡가 곡 첫 연주…'지금 여기' 의미 찾는 공연” 2022-08-08 16:30:27
지휘자들과의 협연과 해외 초청 연주, 독주회 등을 통해 ‘콘서트 피아니스트’의 경력을 쌓아왔다. 중·고등학교 과정을 홈스쿨링으로 마치고, 2020년 9월부터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로버트 맥도널드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을 직접 짰다. 첫 연주곡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집중 조명하는 러시아 출신...
[음악이 흐르는 아침] 탄생 150주년 스크랴빈…피아노 소나타 3번 2022-08-02 17:46:52
루(12월)도 독주회 연주 목록에 이 곡을 올렸다. 3번은 스크랴빈이 초인사상과 신지학에 빠져 그만의 독특한 신비음악을 창조하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쓴 낭만주의 소나타다. 전통적인 4악장 형식에 더없이 강렬했다가 우아해지고, 서정적이면서도 내밀한 감정의 서사가 담긴다. 작곡가는 이를 ‘영혼의 여러 형태’라고...
임윤찬도 외우다시피 읽어…로댕이 추앙한 '서양문학 걸작' 2022-07-07 17:23:42
독주회에서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를 연주했는데 이 곡을 이해하려면 《신곡》을 읽어야 한다”며 “여러 번역본을 다 읽어 전체 내용을 외우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신곡》은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뿐 아니라 보카치오의 소설집 《데카메론》, 로댕의 조각 ‘지옥의 문’, 푸치니의 오페라 ‘일 트리티코’, 댄...
임윤찬 "단테 소나타 연주하려고 단테 '신곡' 외우다시피 읽어" 2022-06-30 17:39:08
말했다. 임윤찬은 이번 콩쿠르 1라운드 독주회에서 첫 곡으로 바흐를 연주한 뒤 약 90초 동안 침묵했다. 흔치 않은 일이었다. 청중과 심사위원, 유튜브 생중계로 지켜보던 사람 중에는 ‘혹시 악보나 순서를 까먹었나’ 하고 마음 졸이는 이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차분하고 평온했다. 임윤찬은 “바흐에게 영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