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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천하의 으뜸인 국왕…새 역사는 즉위식부터 시작된다 2013-02-21 16:55:05
조선왕조 건국의 정당성 내지 정통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즉위식, 국왕의 탄생》은 조선시대 새 왕이 보위에 오르는 즉위식을 중심으로 대한제국의 황제 즉위식, 세자가 왕의 후계자인 왕세자로 공인받는 의식까지 총체적으로 다뤘다. 유교사회에서 즉위식은 천명을 양도받는 의례인 동시에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고하고...
매 머리-코브라 왕관, 이집트 태양신을 경배하라! 2013-02-18 08:34:49
양력의 기원은 어디일까요? 먼저 조선시대 효종(孝宗) 이래 태음태양력인 시헌력(時憲曆)이 쓰였습니다. 조선시대 후기부터는 국제정세로 태양력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참고로 시헌력은 태음력(太陰曆)에 태양력(太陽曆)의 원리를 적용하여 24절기의 시각과 하루의 시각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만든 역법이라고 합니다)....
[논술 기출문제 풀이] Smart한 논술의 법칙 <48>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 한다! 2013-02-01 10:53:14
쓰는 것이 아닙니까? 설령 언문이 지난 왕조부터 있었다 해도 문명의 나라가 되어 도(道)에 이르려고 한다면 어찌 그대로 답습하겠습니까?”임금께서 상소를 보시고 최만리 등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소리에 따라 쓰고 낱글자를 합치는 방식이 옛것과 아주 다르다고 하였는데, 설총의 이두도 문자의 음과는 다르지 않더...
[오피니언] 명절 세일과 사회적 배려 등 2013-02-01 10:38:18
것으로 보인다. 18세기 후반의 조선왕조는 유교적 질서인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신분의식이 지배하는 사회였다. 명절대목에 양반님들께 물건을 비싸게 파는 것은 ‘소득재분배’라는 명분과 ‘매출증가’의 실리를 모두 취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민주주의 공화국과 봉건왕조 국가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의식의 차이가...
[시론] 명절 세일과 사회적 배려 2013-01-29 17:15:22
것으로 보인다. 18세기 후반의 조선왕조는 유교적 질서인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신분의식이 지배하는 사회였다. 명절대목에 양반님들께 물건을 비싸게 파는 것은 ‘소득재분배’라는 명분과 ‘매출증가’의 실리를 모두 취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민주주의 공화국과 봉건왕조 국가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의식의 차이가...
국순당, 신선이 마시던 술 '유하주' 복원 2013-01-29 16:08:33
조선시대 청주 ‘유하주’를 복원했다. ‘우리술 복원사업’의 21번째 전통주다. 생쌀과 익힌 쌀을 반씩 섞어 담그는 ‘반생반숙법’을 이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이 남아 있다.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점인 백세주마을에서 한정판매한다....
[책꽂이] 유대인 이야기 등 2013-01-24 16:50:02
동아시아, 1만3000원) ◇과거, 출세의 사다리=조선왕조 500년 동안 배출된 문과 급제자의 신원을 조사해 조선왕조는 신분 이동이 활발한 역동적 사회였고 과거제도가 사다리 역할을 했다고 설명한다. (한영우 지음, 지식산업사, 3만5000원)◇나를 꿈꾸게 하는 회사=회사를 위해 구성원들이 기꺼이 헌신하게 하는 방법을 ...
[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순자 "임금은 배, 백성은 물" 2013-01-10 17:08:39
있을까. 권근이 살았던 여말선초는 왕조가 바뀐 격변기였으니, 세상·인심의 변화와 권력의 무상함을 얼마나 여실히 겪었겠는가. 지금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순자(荀子)》에는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고 했다. 조선의 숙종은 14세 나이로 즉위하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