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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공기관 인사 속도…예보·서금원·신보 줄줄이 착수 2025-11-14 18:04:02
금융당국 조직 개편 이슈 등으로 지연된 금융 공공기관 인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부터 사장 후보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지난 10일 임기가 만료됐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 및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복수의 사장...
[단독] 마을 자치회에도 나랏돈 주겠다는 與 2025-11-14 18:03:28
마을 자치회, 시민단체, 동네 자치 조직 등도 정부 예산을 지원받을 길이 열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면서다. 사회연대경제는 진보 진영 중심으로 추진된 기존 사회적 경제에서 진일보한 개념이다. 대상을 넓히고 훨씬 더 포괄적인 방식으로 지역 자치조직을 뒷받침하겠다는 시도...
'검사파면법' 발의한 與, 퇴직 후 개업·출마까지 막는다 2025-11-14 18:02:27
조직법과 검찰청법 개정안도 발의한다. 3년간의 수입 내역을 신고해 공개하는 내용을 함께 담을 방침이다.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검사가 영웅놀이를 하는 것은 조직에 충성하고 잘 보여서 (검찰) 밖으로 나가더라도 전관 비리로 돈을 왕창 벌거나 정계 입문의 발판으로 삼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2025-11-14 18:00:35
탈검찰화를 논의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직속 법무·검찰개혁단장을 지내 검찰개혁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추미애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이었다. 구 고검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퇴근길에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며 “검찰 조직을 안정화하고, 맡은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
전문가들 "반도체 우려 완화…美주도 투자결정은 불공정"(종합) 2025-11-14 16:53:58
한 점은 불공정하다. 한국 산업부 장관은 협의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고 돼 있는데 이 조직은 투자위원회의 보조 기관 격이다. 한국이 투자위원회에서 아무런 권한이 없다는 점에서 향후 분쟁이 생길 수 있다. 분쟁 발생 시 이를 해결할 시스템도 미흡하다. MOU 23조에 따르면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대한으로 상호협의를...
관광공사, 사장 공개모집 시작…1년 10개월 넘게 공석 2025-11-14 08:57:30
지식·경험 보유, 조직 관리 및 경영 능력, 윤리 의식 등을 제시했다. 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1월 김장실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日외교관과 식사중 체포' 中언론인 간첩죄 징역 7년 확정 2025-11-13 18:14:29
확정받았다고 국제 언론인 권익보호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13일 밝혔다. CPJ에 따르면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은 이날 간첩죄로 기소된 둥위위(63) 전 광명일보 부주필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7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중국 사법 체계는 2심제이므로 이 판결로 그의 유죄가 확정됐다. 명문 베이징대 법학...
與 "검사파면법" 野 "공소취소차단법"…'항소포기' 전선 격돌 2025-11-13 17:46:32
나치스 돌격대와 친위대 조직을 통해 검사와 관료 등을 대규모로 교체했다”며 “이재명 정권도 제2의 적폐 청산 몰이에 착수했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여야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국조 대상과 방식을 놓고도 평행선을 달렸다. 민주당은 자당 소속 추미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6개월 전 '초계기 추락 사고'…원인 규명도 제대로 못한 해군 2025-11-13 17:30:11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고대책본부와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의 해군 P-3CK 사고 조사결과 발표했다. 지난 5월 29일 P-3CK 해상초계기가 경북 포항 해군기지에서 이륙한 지 약 6분 만에 선회 도중 기체가 실속(失速·항공기가 양력을 잃음)에 빠져 농가 주변 공터에 추락, 해군 장교·부사관 조종사와 승무원 4명이 사망...
나경원, 송미령에 '송혜령' 부르곤 "헷갈릴 정도로 부르기 싫어" 2025-11-13 15:07:38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나 의원의 질의 도중 "송혜령 장관님 반성하십시오"라는 말을 듣자 즉각 "송미령입니다"라고 정정했다. 이에 나 의원은 웃음을 참으며 "이름도 헷갈릴 정도로 부르기 싫다"고 답한 뒤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여야는 정부가 공무원들의 12·3 비상계엄 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