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슈만 해석 대가' 르 사주, 내한...낭만주의 파고든다 2025-09-17 15:06:20
슈만과 포레의 곡을 연주한다. 캐나다 퀘백의 피아니스트인 루이 로르티도 첫 내한 독주회를 연다. 금호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 르 사주가 금호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17일 발표했다. 1964년생인 르 사주는 1985년 포르토 피아노 콩쿠르, 1989년 슈만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다. 디아파종과 쇽...
한예종 총장에서 다시 강의실로…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새로운 시작 2025-09-17 14:46:52
액자로 걸려 있었다. 피아니스트의 방이 분명했다. 동시에 ‘호랑이 선생’으로 유명한 그가 제자들과 치열한 시간을 보냈을 곳. 미래의 피아니스트들이 울고 웃고 좌절하고 환호한, 담금질의 공간. 그렇게 10평 남짓의 작은 강의실에는 30여 년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 총장 4년 임기를 마치고...
'국립오페라단' 해외로…10월 미국·캐나다 순회공연 나선다 2025-09-17 10:37:03
바리톤 김영훈·박승빈, 피아니스트 박소홍 등이 참여한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한국 청년 예술가들의 높은 수준을 알리고 싶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해외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이자, 한국 오페라의 미래를 알리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이 아침의 작곡가] 자유분방한 민요적 선율…레오 14세 교황도 연주 2025-09-16 17:20:02
5월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은 수준급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교황에 오른 뒤 그가 건반 위에서 선택한 곡은 헝가리 출신 작곡가 벨러 버르토크(1881~1945·사진)의 피아노곡. 버르토크의 피아노곡을 교황이 연주했다는 소식은 음악계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다. 버르토크는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 가운데...
홍콩필하모닉 10월 내한…선우예권 협연·리오 쿠오크만 지휘 2025-09-16 16:34:09
함께한다. 협연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나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선우예권은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이자 국내 최다 국제콩쿠르 수상 경력을 지닌 피아니스트다. 공연은 작곡가 진은숙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작곡한 '수비토 콘 포르차'로 시작한다. 홍콩...
땅을 향하는 해금, 땅 위에 책방을 지은 해금연주자 천지윤 2025-09-16 15:04:00
기타리스트 박종호, 피아니스트 진수영·허대욱, 팝 밴드 이날치의 보컬 안이호가 12월까지 라인업을 잇는다. 외부에선 린델만과 작업한 신작 발매와 협업 공연이 대기 중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렇게 정리했다. “연주가·해금서가 대표·엄마라는 3개 축으로 살고 있어요. 무대에선 최고의 전율을,...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희석 아클리' 2위 올라 2025-09-16 08:14:57
콩쿠르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 2명이 수상했다. 금호문화재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종료된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희석 엘리아스 아클리가 2위와 2개 부문 특별상을, 양지원이 3위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ARD 콩쿠르는 피아노, 클라리넷, 트럼펫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다. 1952년 시작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연 두다멜과 절제된 매력을 뽐낸 임윤찬 2025-09-16 07:46:21
지휘했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 무대에 섰다. 오케스트라에게 시즌 오프닝 공연은 단순한 개막 연주가 아니라 한 해의 예술적 방향성과 메시지를 제시하는 자리다. 그 무대에 임윤찬이 초청되었다는 것은, 그가 이제 단순히 주목받는 화제의 인물을 넘어 확고한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첫...
'어쩌면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아시아게임체인저상' 받는다 2025-09-16 06:13:36
미국대사, 피아니스트 유자왕도 함께 올랐다. 강경화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장은 "아시아 게임 체인저들은 수백만 명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지도자이자 혁신가들"이라며 "올해 수상자들은 지금 우리 세계가 필요로 하는 용기, 창의성,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4년 시작된 아시아 게임체인저 어워드는...
[이 아침의 연주가] 통통튀는 선율 빚은 '하프시코드'의 귀재 2025-09-15 17:55:03
슈타이어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에도 관심을 뒀다.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섞어 만든 18세기 악기 비자비를 이용해 낸 모차르트 앨범으로 2007년 디아파종상을 받았다. 슈타이어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올해 여러 공연에서 선보인 바흐의 골드베르크 협주곡을 원래 연주 악기인 하프시코드로 녹음한 앨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