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신간]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2019-05-27 15:52:54
남성 중심적 가부장제의 폭력, 위선을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꿈꾼문고가 기획한 'ff(fine books×feminism)시리즈' 첫 발간물이다. 꿈꾼문고. 128쪽. 1만1천500원. ▲ 시몬 베유의 나의 투쟁 = 시몬 베유 지음. 길경선·박재연 옮김 프랑스 여성 정치인인 시몬 베유가 1974∼2010년 쓰고 발표한 연설문 중...
[신간] 왕비, 궁궐 담장을 넘다 2019-05-23 16:25:18
한 철저한 가부장제 사회였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순탄하게 왕비 자리에 오른 인물은 물론 왕비 자리에 올랐다가 쫓겨난 왕비들, 그리고 세자빈 자리까지 올랐지만 요절하거나 배우자인 세자가 요절해 끝내 왕비 자리에 오르지 못한 채 훗날 왕비로 추존된 소혜왕후, 신정왕후 등 모두 44명의 삶을 소개한다. 역사를...
유네스코 "여성 목소리의 AI 비서, 성 편견 부추겨" 2019-05-22 16:09:38
비서들이 성적 편견을 부추기고 가부장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네스코는 AI 비서들이 "가부장적인 생각을 복제하고 있으며, 여성은 순종적이고 형편없는 대우도 참고 견딘다는 성적 편견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아마존의 알렉사나 애플의...
"페미니즘 아닌 성(性) 담론도 허용해라"…고등학교에도 번진 페미니즘 갈등 2019-05-20 17:48:09
토론하며 ‘남성성과 여성성’, ‘가부장제도와 가분담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하지만 지난달 한 인터넷 카페에서 이 동아리의 게시글이 올라오며 성차별 논란이 일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학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학교 측은 서울시교육청에 “해당 동...
[책마을] 새들의 수백만년 구애 경쟁…아름다움을 몸에 새기다 2019-04-18 18:12:19
얻은 성적 자율성을 억압한 주범은 가부장제라는 문화의 진화였다고 단언한다.그러면서 페미니즘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여성은 성적 대상일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욕구와 행위능력을 보유하도록 진화해온 성적 주체이기도 하다”며 “개인은 자신의 뚜렷한 성적 선택을 통해 사회를 바꿀...
[신간] 오랜 슬픔의 다정한 얼굴 2019-04-18 15:17:10
= 미국이 강력한 가부장제 사회였던 20세기 초반 텍사스에서 명성을 얻은 몇 안 되는 여성 시인 중 한 명인 칼 윌슨 베이커의 시와 산문을 모았다. 나무, 꽃, 새, 골목길 등 평범한 일상에서 시인의 눈으로 비범함을 포착해내면서 철학적 사유로 인간 궁극의 길을 탐구한다. 번역가 강수영이 옮겼다. 문학의 숲. 158쪽....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환영"…시민단체 도심서 축하 집회 2019-04-11 20:17:01
단어를 썼다. 더는 여성의 임신이 가부장제에 포함된 속성이 아니라 온전한 여성의 선택임을 인정한 것"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산부인과 의사 A씨가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와 270조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공동행동 측은 12일...
[포토] 전고운 감독, '가부장제 브레이커' 2019-03-27 11:31:06
전고운 감독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페르소나(감독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등 4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아이유를 풀어낸 작품으로 단편 영화 형식으로 구성돼...
‘페르소나’, 이지은의 또 다른 이지은 찾기…스틸 2차 공개 2019-03-19 11:52:30
연출로 억압적인 가부장제에 맞서는 고등학생 소녀들의 이야기를 유쾌 발랄하게 담아냈다. 친구의 아빠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한나 역의 이지은과 혜복 역으로 열연한 신인배우 심달기의 귀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버디물이다. ‘밤을 걷다’는 이별한 연인과의 슬프고 아름다운 밤 산책을 다룬 낭만적인 이야기이다....
[인턴액티브] "남친·여친 있어요?"가 불편한 사람들 2019-03-16 07:00:01
로맨스로 포장되는 배경에는 미디어와 가부장제가 있다. 윤김지영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무의식적인 수준으로 정상연애에 대한 강요를 받는다. 신데렐라 같은 동화만 보더라도 왕자를 만나 행복한 결말을 그리면서 정상연애를 옹호하고 있다"며 "미디어와 사회가 연애를 유일한 행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