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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낯섦과 익숙함이 한자리에…서울시향의 혁신적 레퍼토리 2021-10-26 16:54:51
시벨리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음악가다. 작곡가 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사후에 그를 다루면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국내에선 칼 닐센 콩쿠르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나올 때만 언급되는 정도다. 이번 공연 협연자인 이지윤이 2016년 칼 닐센 콩쿠르 결선에서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다. 서울시향은 두 곡의 낯섦을...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연주자 대구서 '심포니의 향연' 펼친다 2021-10-13 15:33:10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 d단조’를, 11월 19일에는 자연스러운 음악적 흐름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4번 G장조’ 로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무대를 빛낸다. ○10월 26일=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향하는 경북도립교향악단세상의 모든 음악을 연주하겠다는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
[인터뷰] 지휘자 이든 "세상의 모든 오페라를 지휘해 보고 싶다" 2021-09-27 17:11:56
컸다. 시벨리우스음악원을 다니진 않았지만 지휘자들의 ‘대부’로 불리는 파눌라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지휘를 배웠다. 파눌라의 제자들은 전 세계 명문 악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든은 “브장송 콩쿠르 결승 전날까지 파눌라와 전화를 하며 무대 매너를 배웠다”며 “파눌라는 늘 ‘단원들 위에서 군림하지 말고 끝없이...
'콩쿠르 여왕' 양정윤, 첫 음반 내고 독주회 2021-07-05 17:08:31
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외젠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 등이 레퍼토리다.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동문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올여름 관악기 '독주회 바람' 2021-06-30 17:32:29
김유빈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의 최연소 종신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제2수석인 함경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관악주자들의 독주회가 연이어 열리는 건 이례적이다. 관악기는 클래식계에서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에 비하면 비주류 악기로 여겨진다. 보통 호른이나 오보에...
다시 문 연 베를린필, 김선욱과 진은숙 피아노협주곡 첫 협연 2021-06-06 09:09:31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전원교향곡'의 연주를 끝내자 관객들은 "와아~"와 "브라보"라고 함성을 지르며 5분 넘게 기립박수를 쳤다. 이날 1년 반 만에 음악회에 왔다는 프리드리히 랑에씨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첫 곡이 격렬하게 시작돼 적응이 좀 필요했지만, 점점 더 마음에 들었다"면서 "앙코르곡은 너무...
'훈남'이라 잘 나가는 게 아니다…'지휘 왕국' 핀란드서 배울 점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15 06:00:01
상임 지휘자이자 프랑스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클라우스 마켈라(Klaus Makela)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마켈라는 오슬로 필하모닉과 함께 핀란드 작곡가 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전곡 녹음에 들어갑니다. 이미 1번 교향곡 녹음은 음반으로 발매됐습니다. 앞으로 교향시 '타피올라'와 부분만 남아있는 8번...
국내 클래식계도 '핀란드 사단'이 이끈다 2021-05-11 17:24:36
컸다. 파눌라는 1973년부터 21년 동안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가르쳤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핀란드 지휘자의 대부분이 그의 제자들이다. 이들을 ‘파눌라 사단’이라고 부를 정도다. 잉키넨과 벤스케도 그의 제자다. 잉키넨은 지난해 10월 방한 인터뷰 때 “파눌라에게 지휘 교육을 받을 때 다양한 악기를 다루고,...
[공연 리뷰]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 탁월한 박자감각…'클래식의 미래'가 빛났다 2021-04-18 16:59:12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1번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핀란드 출신인 그는 ‘시벨리우스 전문가’로도 불린다.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2013년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음반을 냈을 정도다. 이 음반으로 독일 음반평론가협회상을 받았고, 그래미어워드 ‘최고의 교향악상’을 탔다. 명성은...
"오래 꿈꿔온 순간"…400일 만에 무대 오른 뉴욕필 2021-04-15 15:47:22
시벨리우스의 '라카스타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 등의 음악을 선보였다. 객석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자 간격을 3m 정도로 벌렸다. 통상 1천200명 정도 수용하지만 150명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또 전자티켓을 발행했으며, 입장 때는 체온도 측정했다. 관객은 코로나19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