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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사상가 우복 정경세 삶과 학문 조명…상주서 포럼 2019-07-18 10:03:11
황여일도 우복 정경세와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나라가 어려움에 부닥친 국난 시기에 학문 연구 등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한 학자다. 국학진흥원은 올해 3차례 포럼이 끝나면 성과를 단행본으로 펴내 경북 선비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kimh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선임기자 칼럼] 준비 안 된 치킨게임은 도박이다 2019-07-17 18:13:03
홍타이지(청 태종)가 병자호란의 명분으로 삼은 것은 인조의 ‘절화교서(絶和敎書)’였다. 인조는 병자년(1636년) 3월(음력) 팔도에 하달한 이 교서에서 후금과의 관계가 파국에 이르러 조만간 전쟁이 일어날 듯하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평안감사 홍명구에게 보낸 문서가 마침 본국으로...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막…'기업 혁신사례 공유' 2019-07-17 17:00:01
창출 방안과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원희룡 제주지사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연사로 나선다. 올해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실천을 꿈꾼 도덕군자…국학진흥원서 인동장씨 문중 특별전 2019-07-01 14:01:59
것이었다. 실제로 1636년 12월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여러 군현에 통문을 보내 의병을 일으키게 하고 군량미와 음식, 군수 물품을 모아 보냈다. 그러나 이듬해 2월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했다는 소식에 땅을 치고 "하늘도 땅도 없어졌으니 어디로 가면 좋으랴!" 하며 통곡하고 동해안 입암산으로 들어가 반년 후...
[신간] 이런 전쟁 2019-06-20 08:01:03
해석을 피해야 한다는 얘기다. 우리는 흔히 병자호란, 정묘호란, 임진왜란 등의 국난을 가리켜 당시 위정자들의 사대주의와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한 안일함 등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저자들은 이처럼 단순한 평가는 그때의 시대상을 읽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한다. 알에이치코리아. 300쪽. 1만5천원....
자칭 '전대협' "정부, 홍콩 민주화운동 지지선언해야" 2019-06-19 14:21:31
지키는 일에 국민들도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 태종에게 했다는 '삼배구 고두례'(무릎을 꿇고 세 번 절하며 아홉 번 이마를 땅에 찧는 것) 퍼포먼스를 하며 한국과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전대협'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1987∼1993)와는 전혀...
숲에서 듣는 ‘차이나는 클라스’ 2019-06-18 20:44:53
숲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그리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됐었다는 것. 하지만 전영우 교수는 “1970년대 산림녹화사업으로 한국은 독일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숲을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해 학생들을 안심시켰다. 전영우 교수의 이야기를 듣던 오상진은 “아무것도 없던 곳을 울창한...
"참혹한 전란으로 피란민이, 망국으로 이민자가 되어야 했다" 2019-06-05 09:33:39
굶주린 피란객이 되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차례로 겪고도 조선은 변화하지 않았고, 강한 통상수교거부정책으로 일관하다 결국 1876년 2월 강화도 조약을 일본과 맺음으로 국운은 점차 기울었다. 이 시기부터 조선 백성은 재해와 흉년으로 고향을 버리고 압록강을 넘어 간도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1910년 일제가...
[전문가 포럼]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2019-06-03 17:13:01
적은 병자호란(?) 이후 처음이라는 얘기가 여의도 증권가에 나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에 턱걸이를 하자마자 나라가 방전돼버린 것 같다. 미·중 무역전쟁이 예상보다 장기전으로 돌입할 태세라 설상가상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입만 쳐다보는 처량한 신세다.그래도 ‘이성적...
이 좋은 걸 외국인만 이용한다고? 시티투어버스 타고 경기도 여행 떠나요 2019-05-26 15:12:28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간다. 병자호란 당시 성공적인 기습공격을 펼쳐 ‘전승문’으로도 불리는 남한산성 북문을 지나 수어장대까지 오른다. 오르막길이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시원한 나무 그늘과 수려한 산성의 풍경이 함께라서 힘들지는 않다. 다시 산성로터리로 내려와 점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