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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 넘어 아시아의 새로운 언어 제시할 것" 2025-04-30 17:22:11
착용하고 무대를 누빈다. 물구나무를 선 안무가들은 다리로 탈춤을 추듯 자유로우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하고, 샛노란 의상을 입은 안무가들은 마치 반가사유상처럼 절제된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 감독은 흰 치마 속에 숨긴 전동 휠을 타고 등장해 양탄자를 탄 전설 속 인물처럼 무대를 유영한다. 그는 이...
"재창조한 '카멜리아 레이디'…살아 숨 쉬는 발레 보여줄 것" 2025-04-29 17:13:34
보여주고 싶습니다.” 세계적 발레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립발레단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 발레단 최초로 노이마이어의 카멜리아 레이디 전막 공연을 선보인다. 노이마이어는 이야기와 감정 전달을 강조하는 장르인 ‘드라마 발레’를...
英서 펼쳐지는 한국 현대무용…'정글'부터 '햄베스'까지 2025-04-29 08:00:02
프로젝트의 '여집합_강하게 사라지기', 안무가 정지혜의 철학적 시선을 담은 '신세계'로 구성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맥베스'를 결합해 분노, 욕망, 혼란, 절망 등의 감정을 신체의 언어로 풀어낸 모던테이블의 '햄베스'가 20∼24일 이어진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마른 몸과 칼 군무 대신 생기와 개성 택한 ABT의 춤 2025-04-27 16:56:04
기둥이고 에이브러험은 촉망받는 컨템퍼러리댄스 안무가다. 세 작품은 각각 40여 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당대의 혁신을 견인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주제와 변주’(1947)는 러시아 출신이지만 미국 발레의 아버지가 된 발란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가 세운 뉴욕시티발레단이 아니라 ABT에서 초연했다는 점에서 ...
英웨스트엔드 '개츠비' 제작진 "K뮤지컬 분위기는 팀 호흡 덕분" 2025-04-26 06:52:38
10년 넘게 함께 작업한 사이다. 하울랜드도 작곡과 안무가 여러 요소를 핑퐁 치듯 주고받으며 함께 쌓아 나가는 과정이라면서 "21세기에 사는 우리의 눈으로 100년 전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노래하며 어떤 말을 했는지 재창조하고자 했다. 그런 점에서 약간의 K-바이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킬 앤드...
요한 잉거 "춤이란 아름다움과 추악함을 발굴하는 것" 2025-04-23 17:18:26
안무가 요한 잉거(58). 2016년 세계적 권위의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 안무상을 받은 정상급 무용가다. 스웨덴왕립발레단에서 클래식 발레로 무용계에 입문한 그는 현대무용계의 거장 지리 킬리안이 이끄는 ‘네덜란드댄스시어터(NDT)’에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현대무용의 움직임을 익혔다. 안무가로서는...
고전·현대 조합한 美 발레, 13년 만에 韓 왔다 2025-04-22 17:36:15
감독은 “과거에는 대부분의 예술감독과 안무가가 남성이었다”며 “점점 인식이 바뀌어 여성과 유색 인종 안무가들의 엄청난 재능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ABT도 다양하고 재능있는 무용수들을 모아 유연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ABT는 수석무용수에 흑인 여성인 미스티 코플랜...
투어스, '청량 굳히기' 돌입…심장 뛰게 할 스무살 청춘 찬가 2025-04-21 10:57:10
이 곡의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였는데, 팬들은 "벅차오르는 느낌에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 "길쭉한 팔다리를 활용하는 안무가 완벽하다" 등 댓글을 쏟아냈다. 두 손을 모으고 온 사방에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외치거나, 함께 도전하자며 옆을 쿡쿡 찌르는 동작...
오마이걸, 별처럼 빛난 '10주년 기적'…축포가 된 팬들 함성 [리뷰] 2025-04-20 20:10:23
유닛 무대에서 유빈·아린은 페어 안무가 돋보이는 '스웨이(Sway)'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효정·유아는 새빨간 태양을 배경으로 꽃장식이 된 공중그네를 타고 나타나 청아한 목소리로 '러브 미 라이크 유 두(Love Me Like You Do)'를 불렀다. 미미·승희는 강렬하고 힙한 무드가 인상적인 '라 라...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포스트모던 건축의 대가 2025-04-18 18:23:16
워킹 매드&블리스 세계적 안무가 요한 잉거의 ‘워킹 매드&블리스’가 5월 9~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영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과 서울시발레단이 출연한다. ● 전시 - 석난희: 그림 속의 자연 ‘석난희: 그림 속의 자연’이 7월 6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추상 표현주의 화가 석난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