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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즈족 유혈 충돌' 시리아-이스라엘 휴전…보안군 배치(종합) 2025-07-19 21:57:43
"모든 시민은 시리아 국가와 기관, 군이 안전 보장과 유혈사태 중단을 위해 책임감 있게 휴전을 이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dpa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대통령실은 휴전 결정을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면 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로 간주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리아...
수마로 '초토화'…사상 초유 전 군민 대피령 2025-07-19 17:35:03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단일 지자체가 극한호우를 이유로 전 지역에 대피 권고를 내린 건 사상 처음이다. 산청에는 이날 하루 낮 2시까지 지리산 329.5㎜, 삼장면 274.5㎜, 산사태 위험이 높은 시천면은 272㎜의 비가 내렸다. 17일부터 쏟아진 비로 시천면 누적 강수량은...
경남 산청읍 토사 유출로 1명 사망·3명 실종 [종합] 2025-07-19 16:17:26
마을에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됐다. 유출된 토사가 마을 주택 2채를 덮치며 이곳에 머물던 20대 A씨와 70대 부부 등 3명이 실종됐다. 또 인근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산사태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4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이날 자신의 주택에 머물다 산사태에 흘러내린 토사에 휩쓸린...
영남·호남 산사태 위기경보 격상…경계→심각 2025-07-19 15:03:25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가 예보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재난안전문자, 마을 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대피 명령 시 지정된 대피소로 사전 대피해 달라"고...
[속보] 산청군 "산청읍 부리면 토사 유출로 3명 실종" 2025-07-19 14:54:29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주택에 머물던 20대 여성 1명과 70대 부부가 실종됐다. 각자 주택에 머물던 이들은 폭우에 흘러내린 토사에 2개 주택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현재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다. 소방은 이날 오전 11시25분 산청군에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명구조와...
이민근 안산시장,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2025-07-18 14:22:53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600여 명의 공직자가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서 현장 곳곳에서 시설물 점검과 안전 활동을 벌이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22개의 산사태 취약지를 비롯한 5만여 개의 빗물받이, 지하차도 13곳 등 호우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정비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울산시, 내달 17일까지 물놀이 시설 등 66곳 안전 집중 관리 2025-07-18 08:42:59
후에도 구·군별 표본점검 방식으로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의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신속히 시정·보완 조치한다. 또 민간 단체와 마을순찰대 등을 투입해 관리·위험구역과 해수욕장·해변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할 예정이다. 울산=하...
밀양 요양원서 침수 위기 환자 등 56명 전원 구조돼 2025-07-17 21:50:35
밀양시 무안면의 한 요양원 환자들이 침수 위기에서 안전히 구조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33분쯤 밀양시 무안면 한 요양원에서 "요양원이 저지대에 있어 침수가 우려된다. 노인 환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구급차 5대 등 차량 9대와 인력 29명을 동원...
'200년에 한번 내릴 폭우'…충청 강타한 후 전라·경상도까지 초토화 2025-07-17 17:36:21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안전조치 16건, 도로 장애 30건 등 호우와 관련해 신고 151건이 접수돼 76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8개 시·도, 20개 시·군에서 범람과 산사태로 대피한 주민만 1382명에 달했다. 당국은 그중 1095명에게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등 임시 주거시설을...
'무너지고 잠기고'…극한 호우에 피해 속출 2025-07-17 16:37:59
마을에서 인근 안전 시설로 이동했고, 공주시 유구리 주민 40여 명도 대피했다. 경남 창녕군 송진 2구 마을에서는 호우 우려로 주민 70여 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도로와 철길도 곳곳에서 통제되면서 시민 불편이 컸다. 대전당진고속도로 면천IC 부근 양방향이 토사로 전면 통제됐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