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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춤의 음악제…'2025 서울국제음악제' 막 올린다 2025-09-30 17:12:06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작곡가 타케미츠 토오루의 작품을 한국 초연한다”며 “내년부터 음악제 악단인 SIMF 오케스트라에 더 많은 아시아 연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사업체, 일본 문화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서울국제음악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청주', 전 회차 매진 성료 2025-09-30 13:06:28
전속 작곡가 출신 오병희와 장르융합 전문연출가 최교익의 두 번째로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청주>는 평단의 기대만큼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주인공 현성 역을 맡은 길병민 배우는 연기와 노래 모두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펼쳐 보였다. JTBC 〈팬텀싱어3〉 출연 이후...
과다니니 다루는 김동현·이수빈, 금호아트홀 듀오 공연 2025-09-30 11:03:34
‘위대한 작곡가’를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공연은 연주자가 내면에서 작곡가를 마주하는 과정을 음악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금호문화재단은 지난 6월 첼리스트 박진영, 지난 25일 피아니스트 김태형 등과 이 공연 시리즈를 진행했다. 이번 바이올린 공연엔 텔레만 ‘걸리버 모음곡’, 슈포어의 바이올린 이중주,...
제1회 파안 박영희 현대음악제, 10월 청주서 첫 개최 2025-09-29 17:20:44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파안 박영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지휘자인 임헌정 예술감독을 필두로 충북도립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현대음악앙상블 Project21And, 첼리스트 최아현, 플루티스트 오병철, 클래식기타리스트 안용헌, 소프라노 손가슬. 음악평론가 나성인이 함께 하며...
11월엔 현악사중주 한가득...하겐·아벨·아레테 콰르텟 공연 2025-09-29 10:36:34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안톤 베베른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5개의 악장’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6개의 바가텔’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곡으론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14번 라단조 ‘죽음과 소녀’를 택했다. 이 악단의 방한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활동 46년째를 맞이하는 내년에 악단이 은퇴하기로 해서다. 활동 13년차를...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모차르트가 쓴 편지, 천재의 열정이 살아 움직인다 2025-09-29 10:00:16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토로한 글에는 위대한 작곡가의 치열한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첫 번째 편지는 열세 살 때 엄마에게 보낸 것이다. 모차르트는 여섯 살 때부터 연주 여행을 했는데, 첫 편지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전하는 내용에 추신 형식으로 붙였다. “가장 사랑하는 엄마, 전 이번 여행이 얼마...
1960년대 홍콩의 화려함으로 재탄생한 '로미오와 줄리엣' 2025-09-28 16:45:49
위해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발레 음악이 번영을 누리던 홍콩의 상류층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지난 27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막을 내린 홍콩발레단의 ‘로미오+줄리엣’은 수백 년 전 베로나의 감성을 20세기 중반 홍콩으로 옮겨 와 큰 호응을 얻었다. ‘로미오+줄리엣’의 배경은 유명 영화...
홍콩 문화 향수와 만난 프로코피예프 음악과 셰익스피어의 비극 2025-09-28 10:56:33
음악이 울려펴졌다. 셰익스피어가 남긴 고전 을 위해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이 발레음악은 1960년대 번영을 누리던 홍콩의 상류층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지난 27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막을 내린 홍콩발레단의 '로미오+줄리엣'은 수백년전 베로나의 감성을 20세기 중반의 홍콩으로 옮겨 ...
올해 최고의 클래식 앨범은?…그라모폰상 최종 후보 33선 2025-09-26 22:05:43
또다른 경쟁작이다. 실내악, 거장들의 독일 작곡가 삼파전 실내악 부문은 브람스, 슈베르트, 멘델스존의 3파전이다. 그리고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등 세계 최고 실력의 거장들이 승부를 겨룬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거장'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참여한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앨범. 도이치 그라모폰이 발매,...
음악으로 듣는 영화 ‘지옥’ 개봉, 주연은 서울시향 2025-09-26 17:40:56
작곡가 정재일이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을 썼다. 작곡 아이디어는 소설 속 마르코 폴로의 말에서 따왔다. 기생충으로 일상 공간에 담긴 자본주의 계급도를 그려내고, 오징어 게임으로 죽음과 탐욕 사이에 갖힌 인물들을 음악으로 묘사했던 그가 이번엔 지옥을 그렸다.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감독직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