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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어치 사가요"…중국인 '다이소 싹쓸이'에 매출 폭발 [현장+] 2025-10-15 13:00:01
모습이 눈에 띄었다. 화장품이나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장에는 할인 행사를 알리는 중국어 안내문이 전면에 배치돼 있었다. 내부 계산대와 입구에도 알리페이·유니온페이 등 중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과 관련된 홍보 포스터가 나붙었다. 지난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지...
LGD·에코프로비엠·호텔신라…3분기 실적 개선 기대株 뜬다 2025-10-14 17:26:00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전자기기, 화장품 업종이 호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한다. 반면 2차전지, 화학, 게임 업종은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국내 증시 강세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커진 만큼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큰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3분기 웃은 전자장치주14일...
반도체·뷰티·배터리·건기식…충남, 신산업 4500억 투자유치 2025-10-13 18:21:50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한다. 화장품 제조기업 라피끄는 233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차량용 LED(발광다이오드) 업체 아이엘, 항공 부품 제조기업 에스엠테크, 건강기능식품 기업 코스팜도 천안에서 투자를 추진한다. 아산에는 리튬 1차전지 제조기업 비츠로셀, 전기차 배터리 부품 기업 동보테크,...
“잘 만든 광고 시대는 끝났다”…HSAD가 AI 시대에 사는 법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5-10-13 16:15:04
고스란히 맞고 있어서 그럽니다. 여기에 중국 가전 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 장악력을 높여 가면서 더 압박을 받고 있어요. 사정이 이러니 과거처럼 대규모 해외 광고를 발주할 이유가 줄어드는 것이죠. LG생활건강도 과거의 성장세를 잃었습니다. ‘후’ 같은 화장품 브랜드로 한때 K뷰티의 상징처럼...
트럼프 한 마디에…美 M7 시총, 하루 만에 1100조원 날아갔다 2025-10-12 17:45:30
투자분석업체 펀드스트랫의 톰 리 설립자는 “VIX 급등은 투자자들이 보호막을 찾고 있다는 신호”라며 “모든 걸 팔 수는 없으니 우선 변동성을 사서 헤징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단기 변동성…저가 진입 기회도”월가에서는 기술주를 포함해 그동안 높은 수익률을 보인 투자 종목의 포트폴리오를...
"물건이 별로" 후기 없앤 오늘과일·쿠마마켓 공정위 제재 2025-10-12 12:00:02
업체는 사이버몰에서 상품의 품질과 관련한 불만족 후기를 다른 소비자가 볼 수 없도록 비공개 처리한 혐의(전자상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두 업체는 대표자가 같으며, 모두 소비자가 더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공동구매 방식을 표방하고 있다. 오늘과일은 과일 등 신선식품을, 쿠마마켓은 화장품 등 공산품을 각각...
"품질 별로예요"…자사몰 불만 후기 '몰래 삭제'한 업체들 과징금 2025-10-12 12:00:01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12일 공정위는 통신판매사업자인 퍼스트엔터테인먼트와 한국유기농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두 업체에 각각 시정명령·공표명령과 함께 과태료 500만원씩 부과했다. 퍼스트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온라인몰 ‘오늘과일’에서 신선식품을 판매하면서 상품...
"온리 인 세포라"…美 유통사 K뷰티 독점경쟁 2025-10-10 16:31:46
업체 언락드브랜즈에 따르면 지난해 타깃의 뷰티 매출은 128억달러(약 17조6000억원)였다. 세포라가 최근 우버와 손잡고 ‘25분 이내 화장품 배송’ 사업에 나선 것도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인기 브랜드 뺏긴 올리브영 ‘고심’세포라와 얼타뷰티의 K뷰티 독점 판매 경쟁엔 올리브영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깔려...
"1시간 걸려 왔어요"…日 1030 여성 몰려들더니 '초대박' [현장+] 2025-10-10 06:38:28
따르면 올해 1~3분기 대(對)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8억1900만달러로 전년 동기(7억4200만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일본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수출 규모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그 기록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日 MZ세대 사로잡은 韓 화장품…도쿄 한복판 '점령' 2025-10-09 17:13:08
따르면 올해 1~3분기 대(對)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8억1900만달러로 전년 동기(7억4200만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일본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수출 규모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