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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양육, 남성은 중요 지위"…초등교과서 편견 여전 2019-02-28 16:01:07
교과서를 만들려면 가부장제 사회의 성별에 대한 정형화한 성 역할 고정관념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가족을 다룰 때도 한 부모 가정이나 조손 가정 등 다양한 형태로 그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등장인물의 연령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중장년층이나 노년층 비율도 늘려야 한다"며 "등장인물의 외모...
[인턴액티브] 젊은 남성들의 비(非)출산 행동이 시작됐나 2019-02-24 07:00:10
가부장제와 성평등 가치관이 충돌한 결과" 전문가들은 "지금의 20대는 성평등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서 있는 세대"라고 분석했다. 가부장 사회의 유산과 새로이 나타난 성평등 가치관이 충돌하는 가운데 남녀 모두에게서 비혼과 비출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 가부장제의 구습에 억압을 느낀 젊은 여성들이 먼저 비혼과...
민김종훈 대한성공회 신부, 시민사회포럼서 "낙태죄 폐지 지지" 2019-02-21 10:22:20
점"이라며 "낙태죄는 이성애 가부장제도가 기본값이었던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해 낙태의 고통과 무게를 여성에게만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민김 신부는 "이후 여러 부작용 때문에 여성의 임신중단권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지만, 일부 종교계는 이에 대해 '비윤리적, 비종교적 주장'이라고 꾸짖으며 낙태죄...
사우디 '여성감시 앱' 유통…구글·애플에 '퇴출' 요구 확산 2019-02-14 11:46:25
공개서한을 보내 "미국 기업이 사우디 정부의 가부장제를 가능하게 하거나 용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앱 퇴출을 요구하면서다. 와이든 의원은 "애플과 구글은 사우디 남성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가족들을 통제하고 그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쿡 CEO는 다음날 미국 공영라디오 N...
"선물 안 할 수도 없고"…밸런타인데이 고심하는 日 여성들 2019-02-14 11:38:47
"일본에서 밸런타인데이는 (남성 중심인) 가부장제의 상징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이런 관습을 끝내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한 백화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본 여성의 60%는 회사 동료나 애인 등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밸런타인데이에 즈음해 초콜릿을 사겠다고...
[신간] 불멸의 신성가족·손길이 닿는 순간… 2019-02-11 15:15:18
또 남성 위주 가부장제에서 억압당한 여성이 역사의 현장에 처음 주체로 등장했고, 천민계급까지 시위에 참여해 계급 사회가 평등사회로 전환하는 전기로 작용했으며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반식민지 해방 투쟁에 영향을 줬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당시 운동가들과 중국 신문·잡지 등에서도 이를...
독립운동 현장 서울 정동서 항일운동여성상 제막 2019-02-08 16:22:14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역사 속에서 살려내어 기리는 일은 우리의 역사적 책무"라며 "2·8독립선언과 3·1혁명투쟁 정신은 지금 이 순간 촛불정신 뿌리가 되어 우리의 삶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도련님 호칭 성차별" vs "단순한 관습일 뿐" 2019-02-06 17:36:38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가부장제 문화 돌아볼 기회로”다만 호칭에 문제의식을 지닌 쪽도 현실성 있는 대체어가 마땅찮다는 점을 고민으로 꼽았다. 여성가족부가 예시로 내놓은 ‘부남’ ‘부제’는 입에 붙지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편하게 이름을 부르자는 의견이 많지만 이 역시...
'잘 살았다, 잘 견뎠다'…팔순에 시인 된 할머니들 2019-02-04 07:00:04
할머니들의 일상을 비추는 순간 가부장제와 고정적인 남녀 성 역할의 모습이 언뜻 보이면 답답함도 느껴진다. 명절 음식은 아들이 아닌 며느리가 준비하거나 남편 사망 후에도 시집 제사를 할머니가 챙기는 장면이 나오는 순간 할머니들이 글을 배우지 못하게 막았던 현실이 여전함을 깨닫게 돼 씁쓸해진다. 아름다운...
"외가→어머니 본가, 집사람→배우자 어떠세요" 2019-02-01 06:00:03
친가보다 거리감이 있다. 아버지 혈통을 중시했던 가부장제의 잔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친가와 외가를 포함해 명절에 개선해야 할 성차별 언어와 관용 표현을 모아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 설 특집 편을 1일 발표했다. 재단은 작년 시민이 제안한 522건 중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