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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망간강으로 LNG 탱크·방산 소재 경쟁력 높여 2025-03-17 15:58:17
첨가하면 부러지기 쉬웠다. 제어압연, 냉각기술 등으로 강도가 우수한 고망간강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약 22.5~25.5%)을 첨가해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띤다. 강도가 높으면서 연신율(강재가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이 우수하다. 기존 ...
3년 만에 종전 임박…러시아·우크라 전쟁이 세계에 남길 것들 5가지[비즈니스 포커스] 2025-03-17 07:31:29
그러나 미국이 군사지원 중단이라는 강수를 두면서 결국 우크라이나가 숙이는 모양새다. 우크라이나에는 희토류와 티타늄, 망간, 니켈 등 전략광물이 다수 매장돼 있는데 그 개발권을 미국이 독점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희토류는 첨단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광물이지만 채취 과정에서 환경오염 등 문제로 중국의 생산량이...
12일부터 25% 관세…韓 철강 경쟁력 시험대 2025-03-09 09:45:18
철강 업체들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극저온 환경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알래스카는 약 1천300㎞의 가스관과 LNG 액화터미널 건설이 핵심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LNG 플랜트용 특수강 개발 및 공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고망간강' 제품을, 현대제철은 9% 니켈...
12일부터 25% 관세…'쿼터족쇄' 푼 K-철강, 美 LNG시장 기회잡나 2025-03-09 07:00:02
등 한국 철강 업체들은 LNG 플랜트용 특수강 개발 및 공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망간강' 제품이 대표적이다. 고망간강은 영하 163도의 극저온을 견디면서도 마모와 부식에도 강한 특수 합금강으로, 니켈보다 가격이 싸고 조달이 쉬운 장점이 있다. 포스코는 광양 LNG 터미널...
영하 196도 버티는 高망간강…2조 새 먹거리 찾은 포스코 2025-03-03 18:13:01
화물창은 선가의 5~10%를 차지한다. 아직 고망간강을 적용해 화물창을 만든 LNG운반선은 없지만, 고망간강의 가격 경쟁력과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면 고망간강 LNG운반선 신규 발주는 시간문제라는 게 포스코 측의 계산이다. LNG운반선 화물창에 고망간강이 적용되면 포스코는 연간 약 2조원의 매출이 새로 생긴다. 육상 LNG...
[르포] 트럼프가 띄운 LNG 시장…포스코, '고망간강'으로 공략 2025-03-03 10:00:00
LNG 터미널 5∼6호기 건설에 고망간강을 적용해 중요한 실적을 쌓을 수 있게 한 데부터 핵심 고객사인 한화오션이 고망간강도입 결정을 하는 데에도 당시 포스코 사장이던 장 회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장 회장은 고망간강 적용을 주저하는 한화오션 경영층을 만나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36척의 고망간강 적용...
[부산연합기술지주 2024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보육 스타트업 CEO] 리튬인산철(LFP)양극재 제조 생산하는 스타트업 ‘이노에이블랩’ 2024-11-18 22:20:26
자리 잡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순간들이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시행하고 있는 정부 R&D 과제들의 최고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제조 기술 사업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조선업계 감사 서신' 받은 해수부 장관 2024-11-12 18:27:03
일. 해수부는 2015년 고망간강을 소개하는 문서를 IMO와 각국에 보냈다. 포스코와 산하 연구기관 등 민관이 팀을 꾸려 수십 차례 회의를 열고, 각국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상 강국인 일본이나 북유럽의 ‘텃세’도 이겨내야 했다”고 했다. 해수부의 노력은 2022년부터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그해...
K-배터리, '게임체인저' 건식 공정 개발 속도…"中 압도할것" 2024-09-29 06:02:01
고 이를 극판에 코팅하는 '습식 공정'을 가동하고 있다. 습식 공정의 경우 고열로 극판을 건조해 용매를 회수하는 시스템 설비가 필요하지만, 건식 공정은 이 절차가 필요 없어 설비 투자와 공정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건조 과정이 없기 때문에 생산 속도와 효율을 높여 배터리 생산 과정 전반에...
"배터리 캐즘, 쉽게 해결 안될수도…日 전철 밟지 말아야" 2024-09-24 11:44:04
할 때"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국의 LFP 배터리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양극재 가격이 많이 내려가다 보니 니켈·코발트·망간(NCM)과 LFP의 가격 차이가 벌어졌고,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입장에서 NCM 배터리만 쓰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4∼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