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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세 족쇄에도 美 점유율 가장 많이 끌어올린 현대차 2025-12-01 17:29:17
또 하나의 세계 초일류 기업 탄생에 거는 기대도 크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점유율(10.9%)은 일본 도요타(15.0%)에 이어 해외 자동차 메이커 중 2위다. 25%이던 품목 관세가 11월부터 15%로 낮아진 만큼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까마득해 보이던 세계 1위 도요타 추격도 가시권이다. 강성 노조발 저효율·고비용 구조,...
K뷰티·푸드 수출 다시 증가세, 김 주도…불닭볶음면은 주춤 2025-12-01 17:27:35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지난 10월 역성장한 가공식품과 화장품 수출이 11월 들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푸드와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 흐름이 수출 지표로도 확인됐다. 1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의 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K뷰티 수출액은 8억9321만달러로 전월(8억7443만달러) 대비 2.1%...
美 '배터리 脫중국'…한국과 ESS사업 접점 넓히는 테슬라 2025-12-01 15:48:55
60% 안팎의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도 막았다. 대안은 미국에 공장을 둔 비(非)중국계 기업인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뿐이었다. 삼성SDI가 테슬라 생태계에 들어갔다는 건 향후 전기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선 등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테슬라의 깐깐한...
공급 과잉, 고환율…항공사 3분기 실적 '뚝' 2025-12-01 15:42:45
발 관세전쟁에 따른 물동량 감소에 발목이 잡힌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 과잉’ 여파에 날개가 꺾였다. 항공기 리스료, 유류비, 정비비 등 핵심 비용을 대부분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사들은 환율이 치솟으면서 수익성도 악화됐다.◇대한항공 빼고는 적자 대한항공의...
한국 수출, '반도체·車 날개' 달고 사상 첫 7천억달러 가시권 2025-12-01 10:17:31
"미 관세를 포함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내년에는 미 관세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은 세계 경기 부진과 교역 둔화, 전년도 실적으로 인한...
10대 제조업 올해 국내 설비투자 122조…연초보다 3조 늘어 2025-12-01 09:30:01
올해 122조원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발 관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영향으로 미국 등 해외로의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투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3분기까지의 투자 이행률도 전년 동기와 같은 68%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0대 제조업 투자는...
[특파원시선] 美 발 뺀 공간에서…中 '전랑외교', 다시 시작되나 2025-11-29 07:07:00
관세 전쟁에서 중국은 출혈을 감수한 채 미국에 맞대응해 휴전을 이끌어냈고 세계에 중국이 미국에 맞설 수 있는 강대국임을 보여줬다. 올해 9월 미중 국방장관 화상 통화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장관은 미국이 '우선순위 전구(戰區)'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핵심이익'(vital interest)을 가지고...
중국發 '초저가 시대'의 종말?…글로벌 물가 쇼크 오나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1-29 07:00:04
발 수출 가격의 바닥을 높여 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 효과를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Fed)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값싼 중국산의 시대가 저물면 글로벌 공급망 비용 상승으로 중립 금리(경제를 과열시키지도 냉각시키지도 않는 금리 수준)가 구조적으로...
김상곤 광장 대표 “높아진 고객 눈높이…인재영입이 핵심 키워드”[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5-11-28 09:03:35
일련의 업무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이 기소하면서 발생했다. 김 대표는 “광장 형사공판팀이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하면서 약 2년에 걸친 법적 공방이 전부 무죄로 결론 났다”고 말했다. 올해 법률 시장의 키워드로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형사체계의 대변혁이다. 그는 “검찰청 폐지로 인해...
'LG 키맨' 신학철·조주완 떠난다…"신사업 중심 체질개선 기초 닦아" 2025-11-27 18:14:07
전해질 등 신소재 연구개발(R&D)에서 성과를 냈다. 신약 상용화를 목표로 생명과학 분야에 2조원이 넘는 목돈을 투입했다. 조 사장은 1987년 입사해 37년간 LG전자에 몸담았다. 2021년 12월 LG전자 CEO를 맡아 가전 중심의 LG전자를 인공지능(AI), 기업 간 거래(B2B)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했다. LG전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