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치솟는 수도권 집값에…자산 양극화 '사상 최대' 2025-12-04 12:00:12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전체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값) 기준 상위 10%가 우리나라 전체 순자산의 절반 가까이 보유했다. 수도권 집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사이의 자산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4일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집값 상승에 가구 자산 5% 늘었지만…불평등은 역대 최고 2025-12-04 12:00:02
국내 가구의 자산 불평등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4억7천144만원으로, 1년 전보다 5.0% 늘었다. 가구당 부채가 4% 넘게 늘었지만,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자산을 중심으...
“인공지능·정책이 2026년 경제 좌우”···기술·정책·유동성에 주목 2025-12-04 10:53:01
“국가자본주의 확산이 경기 부양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는 긍정적이지만, 재정 악화로 인한 부채 부담 누적이 미래 성장의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최재영 삼일PwC 경영연구원장은 “한국은 경제는 상고하저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환율 변동성·산업 양극화·구조조정 지연 등 구조적 리스크는...
선진국 재정건전성 '빨간불'…불안한 글로벌 국채시장 2025-12-04 10:21:17
기준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2019년 대비 부채비율이 10%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한국도 국가채무비율이 같은 기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주요국의 재정이 악화한 것은 구조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구조적으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높은 수준의 공공지출이 원인이다. 선진국의 공공지출 비...
내년 국가채무 1414조…부채비율 50% 첫 돌파 2025-12-03 18:30:14
따라 내년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1413조8000억원까지 불어날 전망이라고 기획재정부가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폭인 54조6000억원(8.1%) 늘린 결과다. 지난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영향으로 처음 1300조원을 넘은 국가부채가 내년에는 1400조원마저 돌파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설] "복지 천국, 유럽에 재정위기 닥칠 것"…<세계대전망>이 던진 경고 2025-12-03 17:36:50
국가인 핀란드 역시 정부 부채가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정 조정에 나섰다. 하지만 복지 지출이 전체 예산의 40%에 달하는 상황이어서 강한 저항에 부딪힐 가능성도 적지 않다. 재정위기 경보음이 강하게 울리는 프랑스의 국가부채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13% 수준이다. 2022년 채권시장 위기를 먼저 겪은 영국은...
"CVC 규제로 전략 투자·신사업 진출 가로막혀…유연 정비해야" 2025-12-03 15:34:45
방산 등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CVC가 보다 유연하고 기민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치열 화우 변호사는 토론에서 "국내에서는 부채비율 200%, 외부 출자 및 해외투자 제한 등 엄격한 행위 제한 제도가 CVC의 본래 목적인 전략적 투자와 신사업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빅 배스' 후 달라졌다…의구심 걷어낸 보잉 신임 CFO [될종목] 2025-12-03 09:16:27
역시 777X 관련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2028년에는 프로그램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235달러를 제시했다. 다만 높은 부채 비율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보잉의 자본 대비 부채 비율은 108%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말라브 CFO는 "현금이 확보되는 대로 2026년 상반기 도래하는...
"돈 개념 사라진다"…머스크, '파격' 전망 2025-12-03 08:03:09
것"이라며 "그리고 그것이 미국 부채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AI와 로봇공학으로 상품과 서비스 생산량이 급증한다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상품과 서비스 생산량이 통화 공급량보다 빠르게 증가하면 그 가치가 하락해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미리 받는 탄소감축 인센티브, 탈탄소 시장 여는 열쇠 2025-12-03 06:00:32
대표되는 의무감축제도는 국가 규모의 체계적 탄소감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이 제도는 실제로 탄소감축을 유도하는 요인이기보다는 ‘벌금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맞추는 기준’으로 작동하기 쉽다. 규제를 앞서가면서 설비를 교체하고 공정을 개선한 기업의 비용은 회계장부에서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