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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183년 사상 첫 한국계 단원 임명…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 2025-09-29 15:11:50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입단 오디션에 합격한 뒤, 수년간 빈 필하모닉에서 수습 단원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이후 빈 필하모닉 단원들의 투표를 거쳐 정식 단원 자격을 얻고,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서울 출생인 해나 조는 미국으로 건너가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한예종 총장에서 다시 강의실로…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새로운 시작 2025-09-17 14:46:52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 캠퍼스.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이 이웃한 이곳엔 미래의 예술가들이 모여든다. 건물의 4층 복도 끝, 피아노과 강의실이 모여 있는 공간. 이곳에 9월 새로 부임한 윤홍천 교수가 자리를 잡았고, 맞은편 끝방에는 불과 보름 전까지 한예종 9대 총장이었던 김대진 교수(63)의 강의실이 있다. 석관동...
독일 출신 지휘 거장 도흐나니 별세 2025-09-09 17:15:44
국립음대로 옮겨 피아노, 작곡, 지휘를 전공했다. 프랑크푸르트오페라에서 부지휘자로 지휘자 경력을 시작해 1957년 독일 뤼벡오페라의 최연소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1984년에는 미국 클리블랜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18년간 재임하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타임지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전성기 이끈 지휘자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별세 2025-09-09 09:36:37
뮌헨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나, 학적을 뮌헨 국립음대로 옮겨 피아노, 작곡, 지휘를 전공했다. 1951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상을 수상한 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미국에 건너가 할아버지와 함께 음악을 공부했다. 그의 지휘 경력은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게오르 솔티 경의 부지휘자로 시작됐다. 1957년에는 독일 뤼...
스승의 빛을 품고 자신만의 소리를 만든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2025-09-04 15:43:15
쾰른음대 교수 자리 오디션에 도전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독일로 돌아가 무대에 올라서 연주를 마쳤고 인터뷰를 거쳐 2023년부터 쾰른음대 교수가 되었다고 한다. 최예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던 중에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연주자에게 강제된 휴식은 단순한 멈춤이 아니다. 끊임없이 연주하고 연습하며...
베이스 김석준, 제 24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우승 2025-08-21 17:49:47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인 김석준은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국립오페라단 공연 출연 기회를 얻었다. 그는 본선 무대에서 비제 오페라 중 '사랑의 불꽃이 타오를 때(Quand la flamme de l'amour)'와 베르디의 중 '불행한 자여! 그대는 그렇게 믿었는가(Infelice! e tuo credevi)' 를...
14인조 오케스트라와 재즈 만난다…정지수 다음 달 6일 공연 2025-08-20 15:15:16
드레스덴 국립음대 학사 과정 등을 거치며 클래식 음악 지식을 쌓아왔다. 2020년대 들어선 미국 뉴욕을 주 활동 무대로 삼았다. 2021년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선발된 뒤 이 축제에서 2년 연속 초청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온 뒤엔 자라섬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거나 CJ문화재단과 뉴욕한국문화원이...
서울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해 광복 80주년 경축식 개최 2025-08-14 14:40:01
80주년 경축식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참배, 보신각 광복절 타종식 등에 참여한다. 경축식은 일제 강점기 독립을 갈망하던 선조들의 모습을 표현한 짧은 연극과 시민국악합창단 K-판의 ‘독립군가’, ‘광복군 제2지대가’ 등 사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손기정 선수가 태극기를 달고 서울을 달리는 인공지능(AI) 영상...
"다시 태어나도 비올리스트" 한국인 최초 베를린필 종신 단원 박경민 2025-07-29 08:02:57
인연 박경민이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 음대 재학 중이던 시절, 선배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라에게 악기를 골라준 일화는 유명하다. “사라 언니가 학교 악기실에서 악기를 골라달라는 부탁에 제가 비올라 한 대를 추천했어요.” 이 일을 계기로, 김사라는 바이올린에서 비올라로 전공을 바꿨고, 현재 독일 브레멘 음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스톡홀름 필 상주 연주자 됐다 2025-07-23 18:11:24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네 살 때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역대 최연소로 입학했다. 이듬해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솔로 데뷔했으며, 어린 시절 다니엘 바렌보임의 지도를 받았다. 주미 강은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협연하고 있으며, 실내악에서도 재닌 얀센, 기돈 크레머, 미샤 마이스키 등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