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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태 칼럼] 이재명 정부, 기업들의 손익계산서 2025-11-26 17:47:22
그 대가를 기업에 독박 씌우고 있는 셈이다. 기업에 부담을 주는 정책은 즐비한 데 비해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은 눈 씻고 봐도 찾기 어렵다. 그나마 있는 게 경제범죄 처벌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것인데, 집단소송을 모든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해 강화하는 법안을 동시 추진키로 해 오히려 부담이 더 커졌다. 대통령이 재계...
시진핑이 인민복 입고 사열…"딥시크가 中 전투기 편대 지휘" [강경주의 테크X] 2025-11-23 22:09:19
별명으로도 불린다. GJ-11은 선양항공공업집단이 2009년 시작한 스텔스 드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이 시작됐고, 현재는 훙두항공공업집단에서 생산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항공공업진단공사의 자회사다. 프로토타입은 2013년 말 첫 비행을 했고 2019년 10월1일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개념...
"성장할수록 규제"…韓, 주요국 중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 유일 2025-11-23 12:00:01
대기업을 다시 규모별로 나눠 누적 규제를 부과하지 않는다"며 "오로지 상장 여부나 독과점 행위 여부 등 법적 지위와 시장 행위를 기준으로 규제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규모를 기준으로 기업집단을 지정하고, 세분화된 자산 구간별로 규제를 누적할 뿐 아니라 상법·공정거래법 등 여러 법에서 이를...
90년생 은행원의 절규…"이 주식 샀다가 5000만원 까먹어"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11-22 07:00:02
권장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공시 미흡 기업으로 지정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주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구축하고, 문의에 대해 일정 기간 회신하도록 하며 공시의무 위반으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증권 관련 집단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해 상장사...
"차장님 왜 저래" 2030 직원들 부글부글…불만 터진 이유 ['영포티' 세대전쟁] 2025-11-20 09:48:06
중심 임금체계가 확산하고 있다지만, 대다수 기업들은 아직 연공 서열 중심의 호봉체계가 기본이다. 연차가 높으면 더 많은 월급을 받는 구조다. 경험이 많은 영포티가 2030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는 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에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그런 만큼 자산 축적의 기회가 줄어드는...
총수일가 미등기임원 상장사 '급증'…상법 개정 실효성↓ 2025-11-19 17:15:13
상법 등에 따른 법적 책임과 의무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권한과 책임의 괴리가 문제시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개정된 상법에서는 이사의 충실의무 규정이 강화됐는데, 미등기임원인 총수일가가 늘어나면 개정 법의 실효성이 저하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86개 대기업집단 361개 상장회사 이사회의 사외이사...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상장사 30%로 급증…비상장사의 7배 2025-11-19 12:00:08
많이 겸직하는 집단은 중흥건설, 유진, 한화·한진·CJ·하이트진로 순이었다. 음잔디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장은 "비등기임원은 경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등기임원과 달리 상법 등에 따른 법적 책임과 의무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권한과 책임의 괴리가 문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최근...
美처럼 수십만명 배상 땐 兆단위…기업 존폐위기 몰려 2025-11-17 17:54:54
소비자가 제기한 대규모 소송에서 국내 기업도 ‘조(兆) 단위’ 배상금을 물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식 집단소송은 대표자(개인 또는 단체)가 기업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면 법원이 배상책임의 존재와 범위를 판단해 전체 집단에 동일한 기준으로 배상을 명령하는 구조다. 참여 인원이 많고 단가가 높을수록 총배상 규모는...
자사주 소각·정년연장…기업 피말리는 與 'TF 속도전' 2025-11-11 17:52:07
있다. 대신 30개가량의 다른 영역의 법을 바꿔 형사적 공백을 메우고, 집단소송·징벌적 손해배상 등 민사 책임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 중 민사 책임 강화는 주주 소송과 얽힐 경우 기업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계에서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고 표현하는 이유다. 경제계 관심은 민주당 정년연장특위에도...
기업 경제형벌 8403개…34%가 중복 처벌·제재 2025-11-10 17:42:33
실수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공정거래법은 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대기업에 매년 특수관계인 현황, 주식 소유 현황 등을 제출하도록 하는데, 실수로 누락한 경우에도 최대 징역 2년 또는 벌금 1억5000만원이 부과된다. 한 대기업 담당자는 “동일인(특수관계인)의 혈족 4촌과 인척 3촌 범위를 확인해 주식 소유 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