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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골동품을 보면 선조들의 삶이 보인다 2019-05-23 17:57:44
기호학적 파편에서 생명의 기미를 찾아내는 것이 수집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골동품 안에 새겨진 아득한 시간의 흔적에서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본다. 장류, 젓갈 등을 담는 옹기는 한국의 저장문화, 꼭두(상여 장식 인형)와 동자승은 사후 세계를 바라보는 조상의 세계관을 알려준다. 매미 형상의 휴대용 먹물...
우계문화재단·성균관대, 우계 성혼 학술연구 제휴 2019-05-14 17:24:29
사람은 학문적으로는 기호학파의 쌍벽을 이루며 선비 사회에서 높이 추앙받았고 사후에도 숙종대에 문묘에 나란히 배향됐다. 율곡은 과거를 거쳐 병조·예조·형조·이조판서를 지냈으나 부친이 조광조의 수제자였던 우계는 기묘사화 이후 벼슬길을 피해 도학에만 전념했다. 평생 병마와 싸우고 종이로...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초읽기에 논산시 활용계획 수립 착수 2019-05-14 15:03:34
가치를 인증받음에 따라 조선 시대 기호학파의 중심지이자 한국 예학의 본고장을 활용해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사업에도 한층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80억원을 들여 노성면에 건립 중인 충청유교문화원 내년 준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후 연산면에 460억원을 투입해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도 조성할...
[인문학 이야기] 정민 교수 "같지만 다른 삶 추구해야" 2019-04-08 08:01:01
그는 기호학의 핵심을 꿰뚫었습니다. 그래서 연암은 무서워요. 연암의 강력한 사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죠.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연암에 비교하면 족집게 선생 같아요. 매뉴얼화를 잘한 정리의 귀재이고,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한 천재죠. 대학원생 논문 작성에 도움을 주려고 '다산선생...
“AI로봇이 학식메뉴 알려준다”…성균관대, 인공지능 안내로봇 서비스 도입 2018-12-10 15:02:00
연계하여 저널리즘, PR, 광고, 기호학, 미디어산업, 정치커뮤니케이션 등 신문방송학과의 세부 주제별 주요 도서들을 추천해준다. 또한, 학술지, 동영상 및 강의 정보, 학회 및 기관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알려준다. 현선해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안내로봇 리보의 도입은 학생들 뿐...
한국영상문화학회장에 박영원 홍익대 교수 2018-11-28 18:26:40
현재 홍익대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강의하며 기호학적 접근을 통한 작품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인문학과 영상문화 분야의 새로운 생산적 융합이 가능한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영상문화학회는 문학, 철학, 기호학 등 인문학과 미술, 사진, 영화, 연극, 방송, 디자인 등 영상분야 중진 학자...
[길따라 멋따라] 쌀쌀해진 늦가을…차분하게 '책 읽기 좋은' 공간 5선 2018-11-21 07:00:15
카페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는 북카페. 오래된 책들과 놓치기 아쉬운 책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는 이들보다 이곳을 찾는 고객의 연령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북카페 포레스타 포레스타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높이 6m,...
가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움베르토 에코 마지막 소설 2018-10-25 06:03:00
클 듯하다. 작가이자 기호학자로서 인간의 언어와 문자, 소통 방식, 그 행간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의미에 관한 탁월한 해석을 보여준 그는 이 소설에서 현대사회의 정보 전달 기능 최전선에 있는 '저널리즘'을 해부했다. 특히 '정론'이 목적이 아니라 순전히 돈벌이나 정치적인 거래를 목적으로 뉴스를...
재불 작가 김순기가 표현한 혼돈의 시간 2018-09-03 18:03:49
미대를 졸업하고 1971년 프랑스로 떠나 미학과 기호학을 공부하면서 정착한 작가는 전시 제목에 대해 "시간적 흐름이나 방향성이 뒤섞여 역설적으로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양철학에서 무(無)는 여러 가능성을 포함한다"며 "무는 생각의 움직임, 움직임의 자취, 한 번 그은 붓 자국을 동시에 포용할 수 있...
방송대학TV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다큐로 본다 2018-06-29 17:07:58
브라운대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은 존슨은 컬럼비아대, 뉴욕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이 방송은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방영 기간 중 시청 소감을 oun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도서를 증정한다.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무료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