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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80시간 과로사가 이슈?" 의사의 분노…법정선 '무용지물'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11-03 06:29:35
한 노무법인 대표공인노무사는 "근로복지공단은 고시에 따라 업무시간을 기준으로 뇌심혈관계 질환의 과로 인정 여부를 결정하는 한계가 있지만 법원에선 전후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폭넓게 산재 여부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사 누리꾼'의...
헬스장 트레이너는 근로자일까, 동업자일까 2025-10-28 16:18:29
지정하고 근로자가 이에 구속을 받는지, 노무제공자가 스스로 비품·원자재나 작업도구 등을 소유하거나 제3자를 고용하여 업무를 대행케 하는 등 독립하여 자신의 계산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노무 제공을 통한 이윤의 창출과 손실의 초래 등 위험을 스스로 안고 있는지, 보수의 성격이 근로 자체의 대상적 성격인...
"저 야근했어요" 920만원 챙겨가더니…과장의 '두 얼굴'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10-27 07:11:53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된다. 한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는 "상사들이 경고를 했는데도 비위 행위를 계속했기 때문에 고의성과 함께 회사와의 신뢰관계도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면서 고용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노무사는 "근로자를 징계해고할 경우엔 비위 행위의...
분리조치된 가해자가 신고자 업무 질책…괴롭힘 '2차가해'일까 2025-10-21 17:50:50
필요가 있더라도 방식이나 수단이 사회통념에 비추어 상당성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직장 내 괴롭힘이나 2차 가해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분리조치가 시행된 이후에는 행위자와 신고인 사이의 업무상 접점을 최소화하도록 과업 범위를 조정하고, 불가피하게 업무상으로 소통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MZ는 민주노총 탈퇴" 비난한 그 회사…승진 명단에 '발칵'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10-20 16:52:58
실었다. 회사는 2023년 2월부터 사내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노조를 비판하는 다수의 글을 작성했다. 실제로 "타사의 단협을 통으로 받으라는 강요를 할 수 있는지 황당무계함을 넘어 후안무치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라거나 "최근 MZ세대들은 민주노총 등 기존 노조에서 탈퇴", "노조 놀이에...
[토요칼럼] '영포티'가 달갑지 않은 청년들 2025-10-10 17:26:47
갈등이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를 얼마나 소모적 대결로 몰아넣었는지를 생각하면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될 문제다. 당시에도 ‘한남’(한국남자)이니 ‘꼴페미’(꼴페미니스트)니 하는 단어가 내전의 시작이었다. 혐오는 늘 혐오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결코 만만치 않다는 점을 배울 때도 됐다.
노란봉투법과 노사관계의 '뉴노멀' [지평의 노동 Insight] 2025-09-29 07:00:06
플랫폼 노동자 등)에도 해당 노무 제공자의 근로조건이나 처우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 여하에 따라 원청(또는 노무 수령자, 플랫폼 사업자 등)이 직접 노동조합법상 '사용자'로서 단체교섭의무를 비롯한 각종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단독] 국선 변호인처럼…'국선 산재 대리인' 도입 2025-09-19 17:32:34
노무사가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고용노동부와의 간담회에서도 “기존 산재 대리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며 제도 도입에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산재 신청 근로자 중 월급 300만원 이하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 소민안 지정 노무법인 노무사는 “정작 근로자의 ...
"4호선 출근길 고통받았죠"…전장연 시위로 지각했다면?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9-08 06:30:05
있다. 김승현 노무법인 시선 대표공인노무사는 "계약상 수인의무에 따라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나 천재지변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엔 근로자의 책임으로 돌리기 어렵다"며 "(실무적으로) 취업관계에선 사실 미리 알리기만 하면 거의 문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천재지변 상황서 노조가 '출근시간 변경'...
[칼럼] 산업재해 보상대리 국선화 제도의 법리적·제도적 한계와 부적절성 2025-09-02 13:31:30
노무제공자’까지 보호 범위를 넓히는 등 입법을 통해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현행 법체계가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진적 개선이 아닌, 기존 자격사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국선대리 제도의 전면적 도입은 이러한 입법적 노력과 상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