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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균형재정, 1년 주기 대신 대통령 임기 단위로 관리하자" 2025-06-10 17:44:42
“누진세라는 한국 세제의 특성상 호황이 오면 경제가 5% 성장할 때 세수는 10~15% 늘어난다”며 “호황 때 늘어나는 세수로 불황 때 낸 빚을 메워 5년 주기로 균형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예고한 데 대해서는 “지금은 불황기이기 때문에 하다못해...
물가와 세금의 역설…조용한 증세, 더는 외면할 수 없다[마은성의 경제 돋보기] 2025-06-02 11:17:51
고정된 결과다. 한국의 소득세는 누진세 구조를 취하고 있다. 소득이 증가할수록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합리적인 방식이다. 하지만 문제는 과세표준 구간이 수년째 고정된 명목 기준이라는 점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명목임금도 함께 상승하면 실질소득은 변하지 않았음에도 더 높은 세율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이른바...
은근한 세금의 역설? 손 안 대고 코푸는 '스텔스 증세', 이대로 괜찮은가 [광장의 조세] 2025-05-28 08:20:53
현행 누진세제 하에서 올해 급여 상승분 150만원에 대해서는 종전 적용 세율(15%)이 아니라 5000만원을 초과하는 구간의 적용 세율(24%)이 적용되므로, 결과적으로 실질 세후소득은 감소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과세 확대는 세율 인상이나 제도 개편 없이 조용히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은근한 세금’, 스텔스 증세(stealth...
"안 하는 게 바보"…'탈세'→'횡령' 연예인 개인법인의 '명암'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5-05-17 21:01:49
소득세는 누진세 구조로,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증가해 최고 45%에 달한다. 수입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 하지만 법인의 경우, 소득 규모에 따라 9%에서 24%의 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는 교통비, 차량 유지비, 접대비 등은 물론 주택 임대료까지 비용 처리가...
“네가 많이 벌었잖아” 근로소득세, 상위 12%가 다 떠맡았다 2025-05-09 17:21:54
동안 결정세액은 10%씩 증가했다. 이는 물가 상승과 누진세 구조 속에서 소득이 높아진 근로자들이 더 높은 세율 구간으로 진입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총급여 8000만원 초과 고소득자는 전체의 12.1%에 불과했지만 이들이 전체 근로소득세의 76.4%를 부담했다. 반면 8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교통법규 상습위반자 사고율 3.5배↑…"과태료 누진세 도입해야" 2025-04-17 10:12:29
교통법규를 15회 이상 위반한 운전자의 사고율이 일반 운전자보다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법규 위반 처분 내용을 분석한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무인단속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수의 상습...
"월급쟁이가 봉이냐"…소득세 기본공제 상향 추진 2025-04-03 12:13:52
오르지 않는 상황임에도, 누진세에 따라 세금은 계속 늘어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소득세 기본공제가 오르면 과세 대상 금액이 줄면서 세금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민주당이 자체 추산한 기본공제 조정에 따른 연간 세수 감소 규모는 근로소득세 1조1천억원, 종합소득세 8천억원 등 약 1조9천억원으로 추정됐다....
배우자·2자녀 20억 아파트 받으면 상속세 1.3억→0원 2025-03-12 17:58:30
10~50%로 5단계에 걸쳐 올라가는 누진세다. 유산취득세로 바뀌면 상속인 수에 비례해 상속 재산(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 부담도 줄어든다. 다자녀일수록 유리하다는 뜻이다. 특히 정부는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유산취득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행 제도에서는 외동인 자녀가 10억원을 물려받는 경우와 자녀 5명이...
35억 아파트 물려받으면…상속세 4.4억→1.8억으로 줄어든다 2025-03-12 11:30:01
수록 상속세율이 10~50%로 5단계에 걸쳐 올라가는 누진세다.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면 상속인의 수에 비례해 상속재산(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 부담도 줄어든다. 다자녀일 수록 유리하다는 뜻이다. 배우자와 자녀 2명이 18억원과 35억원짜리 아파트를 물려받으면 지금은 각각 3400만원과 4억4000만원의 상속세를 물어야 했다...
'자산상위 5%' 상속세 완화론…공제 원포인트? 유산취득 개편? 2025-03-09 05:45:00
각각 물려받은 5억원에 과세하는 방식이다. 누진세 체계에서는 거액 자산가일수록 세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는 실제로 상속받은 재산보다 더 높은 누진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능력에 따른 부담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정부는 조세 공평성을 높이고 국제 추세에 따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