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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피해자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피해 입었다" 2025-07-31 11:31:36
막아낸 생존자의 용기를 들어본다.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는 부실공사와 비리, 감독기관의 무책임이 빚어낸 최악의 인재 사고다. "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자식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이게 그분들한테는 과거일까요?"라고 되묻는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의 질문까지 왜 우리 사회에 참사가 반복돼 왔는지...
'나는 신이다' 시즌2, '나는 생존자다' 광복절 공개 확정 2025-07-16 09:50:09
공사와 비리, 감독기관의 무책임이 빚어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까지 그날 네 개의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돼 반복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금 살펴본다. 조성현 PD는 '나는 생존자다' 기획 의도에 대해 "한 때 자신이 하나님이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성수대교 붕괴' 판박이…인도서 다리 무너져 최소 9명 사망 2025-07-09 17:29:11
붕괴' 사고는 1994년 10월 21일 한강에 위치한 성수대교의 중간 부분이 갑자기 무너져내려 현장을 지나던 시내버스와 차량이 강으로 추락, 큰 인명사고를 낸 사고다. 이 사고로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와우시민아파트 붕괴 사고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붕괴 사고로 불리는 참사다....
법조인들 다 아는 '원조 부자 아파트'에 가보니… | 당장! 임장 2025-06-24 07:00:05
참사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도 이곳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서초동은 원조 부촌이지요. 법조인들에게는 최고의 직주근접 동네이고, 그 유명한 강남 8학군에 속합니다. 그런 서초동 중에서도 노른자 땅에 위치한 왕년 서초 대장 삼풍아파트에 최근 새로운 소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호의로 집안...
미얀마 강진 4일 지나…잔해 속 추가 생존자 수색 안간힘 2025-04-01 19:07:19
발견됐다. 국내에서도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최명석씨가 11일, 유지환씨가 13일, 박승현씨가 17일간 각각 갇혀 있다가 구조됐다. 우선 튼튼한 책상 아래처럼 돌이나 파편 등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고 지낼 수 있는 빈 공간이 있으면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고 미국 브라운대의 지구물리학자 빅터 차이는 설명했다....
[이응준의 시선] 견딤 2024-06-13 18:33:16
삼풍백화점이 붕괴됐을 때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총체적 날림’, 즉 ‘빠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대중에게는 어려운 관념적 주제를 다루는 쿤데라의 소설들이 당시 각광받은 까닭에는 그것들이 마치 노자(老子) 같은 뉘앙스로 읽힌 측면이 없지 않다. 최근 누가 내게 ‘요즘(이 시대)’을 어떻게 살아가야 되겠느냐고...
[한경에세이] 신은 디테일에 있다 2024-05-29 18:50:12
나온 듯하다. 약 30년 전 벌건 대낮에 삼풍백화점이 붕괴한 직후, 우리 건축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처방 중 하나가 건축사 면허의 대폭 확대였다. 당시만 해도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는데, 정부는 자격증의 소수 독점이 건축물의 수준과 안전까지 위협한다고 봤고, 이전보다 훨씬 쉽게 시험에 통과할...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재해 대처 방법 배웠어요 2024-04-20 11:47:09
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변규현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여의도초 3학년 보라매안전체험관으로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 첫 취재를 다녀왔다. 체험도 재미있었지만, 체험이 끝난 후 시청한 삼풍백화점 사고 영상이 기억에 남는다. 1995년에 일어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의 인명 피해가...
[천자칼럼] 재난 속 기적의 생환 2024-01-07 17:42:05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때 당시 19세 박승현 씨는 음식은 물론 물 한 방울 없이 377시간 만에 무사 구조됐다. 2022년 10월 26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 붕괴로 190m 갱도 아래 갇힌 광부 2명은 221시간 만에 생환했다. 당시 이들은 커피 믹스를 먹고 갱도 내 물을 마시며 버텼다. 2010년 10월 칠레에선 구리 광산의 지하 700m...
[책마을] 서울 한복판, 다리와 백화점이 무너졌다 2024-01-05 17:53:48
정부의 다짐이 무색하게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삼풍백화점이 내려앉았다. 이번엔 무려 502명이 사망했다. 역사 연구자 강부원 저자의 신간 은 이처럼 현대사에 변곡점을 만들어낸 사건을 선별해 소개한 책이다. 40가지 사건 가운데는 경기중학교 입시 과정에서 발생한 무즙 파동(1964년)도 담겼다. ‘엿을 만들 때 엿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