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강효정 "발레하는 내 모습은 싫어도 발레가 싫어진 적은 없었죠" 2025-10-22 17:19:21
더블빌 공연 ‘한스 판 마넨×허용순’ 무대에 객원 수석무용수 자격으로 오른다.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재독 안무가 허용순의 신작 ‘언더 더 트리즈 보이시스(Under the Trees’ Voices)’에 그가 선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허용순 선생님과 알고 지낸 지 오래됐지만 작업을 같이한 건...
몽룡이 향단에게 입을 맞췄다?…무용극으로 재해석한 ‘춘향단전’ 2025-10-22 16:40:11
부수석은 “극의 흐름상 향단은 악역이 맞지만 늘 사랑만 받는 춘향 옆에서 외롭고 불쌍한 처지인 여자로 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처용’ 이후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무용극이다. 무용극은 대사 없이 몸으로만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무용수들이 어려워한다....
"발레하는 내 모습이 싫어도, 발레가 싫었던 적은 없어요" 2025-10-22 14:30:05
무대 위에서 자신을 단련했던 무용수는 아직도 발레를 온몸으로 껴안고 있었다. "지금도 발레를 통해 인생을 배워요. 어렸을 때는 완벽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공연을 보러 와주신 분들에게 어떻게 저의 진심을 전할지 고민해요." 현재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중인 강효정은 오는...
발레는 치유의 예술...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한다 2025-10-16 08:16:43
동등하게 초청받았던 일, 2023년 수석무용수 강미선의 브누아 드 라당스 수상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발레단의 40여년의 역사가 그의 몸에 아로 새겨져있었다. 이날 강연은 발레를 무대 예술의 차원을 넘어선 삶의 철학이자 치유의 언어'로 바라보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가을에 만나는 서울시발레단의 서정적 몸짓 2025-10-14 16:17:18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빈 국립 발레단 수석을 거쳐 이번 시즌부터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는 강효정 무용수가 서울시발레단 객원 수석 무용수로 참여해 섬세한 움직임 속에서 깊은 감정을 길어올릴 예정이다. 강효정은 2002년 로잔 콩쿠르에서 장학금을 수상한 뒤 독일 존 크랑코 발레학교를 거쳐...
"오늘의 진심을 보여줄 것"…부상 딛고 돌아온 알브레히트 2025-10-12 17:12:28
오르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완(36). 수석무용수로서 수많은 클래식 작품을 거쳐왔지만 이번 지젤 무대는 단순한 배역의 복귀가 아니다. 지난해 말 다리 부상 이후 6개월간의 공백을 마치고 다시금 예술가로서 자신에게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서초동 국립발레단 연습실에서 김기완을...
다시 알브레히트, 진심이 춤이 되는 순간에 서다 2025-10-10 15:03:23
'지젤'을 선택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완(36)의 말에는 단단한 사유의 결이 묻어났다. 수석무용수로서 수많은 클래식 작품을 거쳐왔지만 이번 지젤 무대는 단순한 배역의 복귀가 아니다. 지난해 연말 다리 부상 이후 6개월간의 공백 그리고 다시금 예술가로서 자신에게 던지는 근원적 질문의 자리이기 때문....
100년 발레 사랑…반클리프 아펠이 초대하는 댄스의 세계 2025-09-24 12:01:10
밀피에는 뉴욕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LA 댄스 프로젝트’를 설립한 안무가이자 제작자다. 그는 반클리프 아펠의 제작 후원을 받아 2013~2016년 발레 3부작 을 만들었고, 2019년에는 을 창작했다. 반클리프 아펠은 이 작품들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댄스 리플렉션 BY...
누구의 선이 고울까…'선희'들의 발레大戰 2025-09-23 16:45:40
왕자를 연기한다. 그러나 장선희발레단 무용수들 기량도 프로에 뒤지지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 불가리아발레단에 초청받아 지난겨울 클라라로 활동한 수석무용수 홍서연(세종대 4년)을 비롯해 세종대 출신 무용수가 대거 참여한다. 장 교수는 “학생들이라고 해서 프로가 아니라는 편견은 버리셔도 된다”며 “국제 콩쿠르...
발레 '돈키호테' 8개 도시 찾는다 2025-09-17 16:33:43
스페인풍 춤과 등장인물의 유머러스한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다음달 18일과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이틀간 열리는 세 번의 공연에서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그리고 솔리스트 이유림이 키트리로 나선다. 오는 25일부터 공연되는 M발레단의 ‘돈키호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