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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린 헬기…산불과 싸운 149시간의 흔적 2025-03-28 18:01:57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께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후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졌다. 산불은 초속 10m를 넘는 강풍을 타고 태풍급 속도로 확산하며 역대급 피해를 남겼다. 불길은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156개 면적에 달하는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속보]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2025-03-28 17:26:54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상 실화 등)를 받는다.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은 A씨가 인명·문화재 피해를 일으킨 만큼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며 특사경이 경찰과 협조해야...
'여의도 156개' 면적 태운 경북 산불, 149시간 만에 꺼졌다 [종합] 2025-03-28 17:23:37
25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됐다. 이후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졌다. 강풍·고온·건조 등의 악조건에 불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안동·청송·영양 등 내륙뿐만 아니라 최초 발화지에서 80㎞ 떨어진 동해안 영덕까지 화마에 휩싸였다. 몸집을...
'경북 산불' 완진…여의도 156개 면적 '잿더미' 2025-03-28 17:16:21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께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후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졌다. 강풍·고온·건조 등 기상 악화로 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산불은 바싹 마른 나무와 낙엽 등을 따라 급속도로 이동했고, 안동·청송·영양 등 내륙뿐만 아니라 최초...
'천년 고찰' 지키지 못해 끝내 눈물 흘린 스님 2025-03-27 17:04:13
완전히 전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안평면 천등산 자락의 고운사 소속 사찰 운람사가 불에 타 손실됐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다. 이곳에는 수백 년간 지켜온 다양한 유형문화재가 보존돼 있었는데 석조여래좌상 등은 경북 각지로 옮겨졌다. 운람...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안동 하회마을·병산서원 코앞까지 온 화마 2025-03-25 17:53:44
기세가 되살아나고 있어서다. 의성 안평면에 있던 소방지휘본부도 의성읍으로 대피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불길 잡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안동과 의성엔 22일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 26일 새벽부터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강풍이...
의성산불, 밤새 또 번져...역대 3번째 피해 규모 2025-03-25 07:43:18
방화선을 구축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현재 동쪽 방면으로 확산한 상태다. 전체 화선 214.5㎞ 중 불이 꺼지지 않은 96.3㎞에서 진화 작업 중이다. 이 화재로 의성군 주민 1천500여명이 의성읍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다. 안동에서도 길안면 ...
왜 안 꺼지나…영남 삼킨 산불 확산 '속수무책' 2025-03-24 18:14:56
있다. 사흘째 불이 이어지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의 산불 진화율도 오후 3시 기준 각각 72%, 69%이다. 특수진화대 등 인력 2천602명과 진화 장비 318대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지만 대형 산불은 안동까지 확산한 상황이다. 울산 울주군 산불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력 1천900여명과 소방차·헬기 등...
[포토] 검게 그을린 의성 2025-03-24 16:59:34
경북 의성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고 있는 24일 의성군 안평면 일대에 검게 그을린 야산 뒤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최혁 기자
[속보] 의성 대형산불 안동으로 확산…"강풍에 길안면 덮쳐" 2025-03-24 16:43:24
진화대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림당국은 오후 3시부터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산불 진화율은 각 72%, 69%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최대 15㎧의 서풍이 불고 있다. 바람은 이날 오후 6~7시부로 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