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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차 대신 돈 벌고 싶다는데, 쉬는 날만 늘리는 정부 2025-08-18 17:11:56
‘연차 수당을 받기 위해’라는 답이 제일 많다. 자발적인 연차 포기 사례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대법원 판결로 통상임금의 범위가 확대돼 ‘숨은 보너스’로 불리는 연차 미사용 수당이 증가해서다. 제도를 개편하더라도 근로 시간은 줄이지 못하고, 기업의 부담만 키울 가능성이 크다. 한국인의 업무량이 많다는 지적도...
[단독] 6개월 일해도 연차…휴가 일수도 확대 2025-08-17 17:25:09
못꾸는데금융권 A사는 올해 여름 휴가부터 연차 소진율이 뚝 떨어졌다. 지난해 말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킨 대법원 판결로 통상임금이 뛰면서 연차 미사용 수당액도 크게 늘어나자 휴가 대신 수당을 선택한 직원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연차 미사용 수당은 통상임금을 바탕으로 계산된다. A사는 5일 이상 연차를 붙...
"주말 알바도 주휴수당 주라니"…벼랑 끝 자영업자 '분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8-17 06:00:02
근로기준법의 연차, 공휴일, 퇴직금, 주휴수당 관련 규정이 적용되지 않다 보니 영세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일자리 쪼개기' 현상이 확산하는 것도 급증의 이유다. 정부는 먼저 연차·공휴일·퇴직금 관련 규정은 2027년부터, 주휴수당 규정은 2028년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부는 확대 조치가 실시될...
[단독] "2년 채우기도 전 잘릴 판"…알바 '무기계약직' 전환에 술렁 2025-08-11 17:51:28
주 15시간 이상 근무시간을 보장해 주휴수당과 연차, 실업급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문제는 재정이다. 별도 재정 보완 대책 없이 이 같은 정책을 전체 공공 부문으로 확산하면 예산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경우 초단기간 근로...
[단독] 알바도 2년 일하면 '무기계약직' 전환 2025-08-11 17:49:17
수당, 연차휴가, 퇴직금, 4대 보험 등 각종 권리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영세 사업주 사이에서 지난 몇 년간 급등한 최저임금 등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근로시간을 쪼개 단기 알바를 고용하는 관행이 확산했다. 이들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노동계 주장을 정부가 대폭 수용한 셈이다....
직장내 괴롭힘 금지·생리휴가…5인 미만 사업장도 올해부터 의무화 2025-08-10 17:59:48
근로자는 현재는 퇴직금, 주휴수당, 4대 보험 등 근로기준법의 여러 규정에서 제외돼 있다. 내년 실태 분석과 노사·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근로시간에 비례해 2027년까지 퇴직금 지급, 보험 가입, 연차휴가와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부여 등 권리 보장을 법제화할 계획이다. 주휴일수당도 2028년부터 지급한다. 경영계는...
산재 인정받은 억대 수입 로펌 파트너…법원, '근로자'로 본 이유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07-31 09:12:35
제한, 근로시간, 연장근로수당, 연차휴가 등의 모든 근로기준법상의 규율이 파트너 변호사에게도 적용되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산재 사건이라고 하여 단순히 산재보험의 특성이라든가 ‘측은지심’에 기대어 근로자성을 넓게 인정할 것은 아니다. 이는 입법으로 해결할 문제이지, 법원이 법적 체계와 법적...
대법원發 통상임금 후폭풍…올 공공기관 인건비 줄줄이 오른다 2025-07-30 20:03:34
기준으로 지급하는 연장·야간·연차 수당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인건비 인상폭이 작지 않다. 앞서 14일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전 직원에게 대법원 통상임금 확대 판결에 따른 소급분(2024년 12월 19일~2025년 5월 말)을 인당 88만~282만원씩 지급했다. 직원들의 임금 수준이 높을수록 통상임금 요건 완화에...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중국집 배달원 '황당 소송' 결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7-27 06:00:01
불가능한 상태”라며 근로를 제공하지 못하는 732일간의 임금, 연차휴가미사용수당, 퇴직금 등 총 1억8700만원을 달라고 청구했다. 홀 매니저와 전단지 업무와 관련해 늦게까지 얘기를 나눈 것에 대해선 '야간근로수당'도 청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A씨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자료 1억9500만원도...
총인건비 넘었는데…기업銀, 200억 '추가 지급'한 까닭 2025-07-14 17:37:16
수당, 휴일 수당이 줄줄이 올랐는데 할당된 총인건비를 초과할 수 없어서다. 이에 반발한 기업은행 노조는 작년 12월 사상 첫 단독 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총인건비제에 막혀 있는 시간 외 수당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금융당국이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경영예산심의회를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