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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정준호, 악역의 존재감 “화근 기미 보이면 밟아 없애라” 2019-10-09 19:30:00
눈빛과 천진난만한 어린 영창대군의 모습이 대조되며 두 사람의 차가운 관계를 제대로 드러냈다. 특히 영창대군을 바라보는 광해의 눈빛은 인자하게 보는 듯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섬뜩한 그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줘 모두 숨죽이게 했다. 광해 역의 정준호는 극 중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선로코-녹두전` 정준호, 180도 돌변하는 광해로 미친 존재감 ‘디테일 살리는 눈빛 장인` 2019-10-08 07:43:49
산책을 하던 대비(오하늬 분)와 영창대군을 만나게 된 광해는 "밤공기가 찬 데 산보를 나오셨습니까?"라며 인자한 표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대비는 광해를 보고 증오와 두려움이 찬 눈으로 "아직은 걸을 만 합니다"라고 받아쳤다. 그런 대비를 본 광해군은 이내 표정이 싸늘하게 변한 채 영창대군에게 다가가 "늘...
[연합이매진] '역사의 섬' 강화 교동도 2018-09-08 08:01:01
창왕이, 조선의 광해군, 안평대군, 영창대군, 사도세자의 장남 은언군, 흥선대원군의 손자 영선군 등이 이곳에 유배됐다. 정치적 반대파를 잔혹하게 숙청하는 사화(士禍)를 일으키며 폭정을 일삼던 조선 10대 왕 연산군(1476∼1506)이 중종반정으로 폐위돼 위리안치(圍籬安置, 유배된 죄인이 거처하는 집 둘레에 가시로...
[쉿! 우리동네] 광해 숨 거둔 날 유배지 제주선 가뭄에도 비오더라 2018-05-26 11:00:02
일으킨다. 폐모살제는 광해의 배다른 동생인 영창대군을 살해하고 그 어머니 인목대비를 유폐한 것을 의미한다. 인조반정으로 집권에 성공한 서인 세력은 광해에 대해 패륜을 저지른 이로 묘사하고 매관매직 등의 실정을 부각했다. 광해를 다룬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는 광해를 대동법을 시행하고 명과의...
"인조반정 원인은 광해군 패륜 아닌 북인의 권력 독점" 2017-01-07 14:25:01
서인은 광해군이 동생인 영창대군을 죽이고 모후인 인목대비를 폐위하려 했던 패륜과 명을 배신하고 후금과 내통한 외교정책을 반정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오 교수는 반정의 진정한 원인은 집권 세력인 북인의 권력 독점이었다고 주장한다. 당시 북인은 소수 세력이었으나, 권력을 다른 정파와 나누려 하지 않았다....
[역사 속 숨은 경제이야기] 대동법 조세개혁으로 경제 체질 바꾸려 한 광해 2016-01-15 20:12:29
영창대군 살해, 인목대비 폐위 등의 패륜적 행위를 자행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제적 관점에서 광해는 시장 경제가 활발하지 않았던 이 땅에 최초로 다양한 상거래 활동이 유발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 임금이자 활발한 시장경제 기능을 부여했던 최초의 경제대통령이었다.그가 이처럼 시장경제의 초석을 다질...
[한국사 공부] 1636년 겨울, 남한산성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5-09-04 17:29:30
지난호에도 언급했듯 인목대비를 폐하고, 영창대군을 죽였으며 ‘친명배금’을 저버린 광해군의 정치 행위는 성리학적 가치에 반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반대로 인조와 서인은 정치적 정당성과 그에 기반한 권력 의지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이었지요. 과연 인조가 광해군보다 더 개혁적...
[한국사 공부] 광해군의 두 얼굴 2015-08-28 17:28:49
영창대군이 적자로 존재했기 때문 訣熾? 객관적으로 보면 서자인 광해군이 왕이 되기에 무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임진왜란 때 광해군은 선조를 대신해 조정을 이끌던 왕세자였습니다. 이른바 ‘분조’ 활동이라 하여 의주와 평양에 있었던 선조를 대신해 조정을 쪼개 전쟁 상황에서 국가를 이끄는 것이지요....
[천자칼럼] 사색당쟁 2015-07-07 20:39:31
불리게 됐다. 북인은 다시 대북(광해군파)과 소북(영창대군파)로 쪼개졌다. 서인은 숙종 때 경신대출척(1680년)으로 남인을 축출한 이후 처벌문제를 놓고 노론과 소론으로 분파했다. ‘사색(四色)’은 동인에서 갈라진 남인과 북인, 서인에서 분파한 노론과 소론을 가리킨다. 조선말 이건창의 《당의통략》에...
화정 능양군, "광해는 썩은 동아줄"...역사 속 누구? 2015-06-24 08:09:21
지내시기 어떠냐. 이런 날에는 영창대군이 많이 생각나시겠다"고 광해에게 죽은 영창대군을 언급했다. 이에 정명은 "영창의 일은 말하지 마라. 그 아이의 일은 상처다. 치유되지 않은 일이다. 또 경운궁 찾는 것도 조심해달라"고 경고했다. 능양군은 "근데 그게 왜 안 되는 일이냐. 대군은 주상 손에 죽었다. 저도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