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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이어 피자·버거까지…'서울배달+땡겨요'로 더 싸게 먹는다 2025-11-28 09:46:40
정책금융 지원을 앞세워 동네 식당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끌어들이고 있다. 서울시는 치킨에 이어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까지 상생 협약에 참여하면서 ‘가격 혜택+수수료 인하’라는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제과·카페 등 다른 외식업종으로 ‘서울배달+가격제’ 참여를...
[율곡로] 환율, 한미 금리역전, 가계부채의 트릴레마 2025-11-28 09:40:40
않았다. 미국의 고금리 정책 고수가 요인이지만, 금융당국 대처도 안일했다는 지적이 없지만은 않다. 자본이 더 큰 수익을 따라 흘러간다는 건 경제학의 기본이다. 기축통화국의 정책금리가 우리보다 더 높은 상태가 오래 고착되면서 원화 매물이 늘고 자본이 유출되고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를 섣불리 올리기도 어려운 게...
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더 싸네 2025-11-27 17:31:18
등급보다 대출 금리가 낮았다. ‘관치 금융’ 여파로 가계대출 금리가 뒤틀리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택담보대출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최대한 자제하는 등 문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정책대출 신청이 꾸준히 들어와 저신용자 평균 금리는 낮게 형성되는 분위기다...
핀다, 서민금융 정책대출 누적 중개액 2조원 돌파 2025-11-24 22:55:14
서민금융 정책대출 상품(햇살론, 사잇돌, 새희망홀씨 등)의 누적 중개액은 2조413억원으로 집계됐다. 핀다가 대출비교 플랫폼인 핀다 앱을 출시한 2019년 7월 이후 6년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같은 기간 핀다의 햇살론 누적 중개액은 1조5600억원으로 조사됐다. 햇살론은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해 정부가 보증하고 은행과...
[시론] 월세 시대, 새 안전장치 필요하다 2025-11-23 17:38:26
금융 안전을 위한 당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주택정책과 관련해선 무엇보다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 보급이 필수다. 월세가 보편화한 미국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대신 민간주택 월세와 서민 가계의 지급 능력 간 격차를 메워주는 주거 바우처를 확대해왔다. 하지만 민간 임대업자가 바우처 상한까지 월세를 올려...
野 "고환율에 코스피 급락…이재명 정부 불신 경고" 2025-11-23 13:47:56
4% 가까이 급락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불신과 약해진 경제 체력이 한꺼번에 드러난 경고 신호"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외국인 매도는 멈추지 않고, 정부의 구두개입은 시장에서 힘을 잃었다"며 "정부의 말에 더 이상 시장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징후"라고 했다. 최...
국민은행, 주택 구입용 가계대출 전면 중단 2025-11-21 17:51:42
금융도 예외가 아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이미 올해 한도를 다 채운 곳들은 잇따라 대출 창구를 닫고 있다. 신협은 지난 20일부터 연말까지 비조합원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당국의 총량 규제를 지키기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 비조합원에 대한 신규 대출부터 막은 것”이라고...
대출 규제의 역설…저신용자 위해 출범한 인뱅, 고신용자만 몰려 2025-11-20 17:38:53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햇살론15 등 정책서민금융 금리를 연 15.9%에서 연 9.9~12.9%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 금융 제도는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금융 계급제”라고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책서민금융 상품 금리가 저축은행 카드사...
저축은행·카드론보다 낮아지는 햇살론 금리 2025-11-18 17:33:26
방안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햇살론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으로 나뉜 최저신용자 대상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햇살론 특례보증’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정책서민금융 금리를 낮추기로 한 것은 이 대통령의 강도 높은 주문 때문이다. 문제는 정책서민금융 금리가 낮아지면 저축은행 ...
李 금융계급제 지적에...금리 책정 방식 바뀌나 2025-11-17 17:44:25
<기자> '금융계급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용한 표현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더 높은 이자를 강요하는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인데요.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도 "고신용자의 금리를 다소 올려서라도 저신용자의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언급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