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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소리 "악단과 케미 만들기 위해 늘 고민…피드백 하나하나에 감동받아" 2025-12-01 17:21:50
2005년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가 이 대회에서 김봄소리의 연주에 매료돼 협연을 제안했을 정도였다. 올해도 함께 폴란드 스페인 등에서 공연할 정도로 두 음악가는 각별한 사이가 됐다. 김봄소리는 특정한 연주 스타일을 고수하지 않는다. 그 대신 객석뿐 아니라 협연하는 악단에게도...
"전문 성우인 줄"…국중박 특별전 오디오 가이드 나선 이병헌 2025-12-01 17:08:18
오디오 가이드에서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고흐의 '꽃 피는 과수원' 등 인상주의와 초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 30점을 설명했다. 그는 특유의 차분하고 중저음 목소리로 관람객의 감상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었으며, 녹음 과정에서 각 문장과 발음까지 세밀하게 조율했다. 제작진은...
'합창'의 울림, '호두까기 인형'의 낭만…12월, 무대는 축제가 된다 2025-11-30 16:45:18
좋아하는 레퍼토리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지휘는 ‘젊은 명장’ 홍석원이 맡는다. 예술의전당이 매년 마지막 날 여는 제야 음악회도 하이라이트. 공연과 야외 불꽃놀이, 카운트다운이 함께하는 송년 이벤트다. 올해는 2022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상을 받은 지휘자...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한국 영화계의 가장 따뜻한 렌즈 2025-11-30 16:43:50
신창용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 뮤지컬 - 킹키부츠 뮤지컬 ‘킹키부츠’가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찰리와 롤라가 킹키부츠를 만들어 낸다. ● 전시 -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이...
이정재·장미희 한자리에…충무로 '서울영화센터' 200여명 몰려 2025-11-28 18:24:45
담은 오래된 영상 위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이 겹치면서 “시간 여행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한 독립영화 관계자는 “충무로에서 이런 방식으로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게 의미 있다”며 “오늘 얼굴을 비친 배우·감독들은 앞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이끌 ‘초청장’ 같은 역할을 해줄...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고전·현대음악 넘나드는 '건반 위 마술사' 2025-11-28 17:39:22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을 때다. 그는 첼리스트 요요마와 50년 넘게 실내악 듀오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선 이 듀오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팀을 이뤄 트리오로 활약하기도 했다. 액스는 요요마,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실내악 버전으로 녹음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우린 1등 악단 안 원해요” 체코 필 대표가 밝힌 폭발적 발전의 비밀은 2025-11-28 17:25:30
제 취미는 피아노예요. 피아노를 치다 보면 관리자로서 항상 곁에 둬야 했던 휴대폰에서 벗어날 수 있죠. 단원들이 무대에서 느꼈을 감정도 체감할 수 있어요. 공연장이나 중계 현장의 스트레스를 직접 겪으면서 관리자로서 지나치게 엄격해질 가능성을 줄이는 거죠.” 그는 체코 필이 ‘나의 조국’ 연주를 끝냈을 때 한국...
[책마을] "왜 의사 집안에서 의사가 많이 나올까?" 2025-11-28 17:23:57
앞에 피아노를 놓은 것은 우리 부부다. 그러나 그 피아노를 어떻게 연주할지는 오직 리오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썼다. 다만 ‘성공’의 개념을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와 달리 책에서 언급하는 ‘성공한 가족’은 직업 등 가시적인 조건 위주로 서술돼 있다. 주관적 행복도나 삶에 대한 만족감은 타인이...
'어쩌면 해피엔딩'을 빛낸 10년의 의리 2025-11-28 17:23:36
피아노가 놓여있었는데 올해부터는 1층 무대 오른편으로 내려보내 관객이 배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헬퍼봇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에서는 뉴욕 재즈바에 온 듯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두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제주도에서 반딧불이를...
RCO 빈필 베를린필.. 3대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던 11월 2025-11-28 17:21:57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 버르토크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이날 연주에서 단원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었다. 그들은 음악을 제대로 즐기고 있었다. 메켈레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그 즐거움에서 나온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에너지가 무대를 채웠고, 그 자신도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커튼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