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국립발레단, 신작 '주얼스' 무대 올해 올린다 2021-01-11 17:40:58
서사 없이 유희만을 위해 제작한 발레인 ‘디베르티스망’이기 때문이다. 1막 ‘녹색 에메랄드’에선 가브리엘 포레의 곡을 발췌해 프랑스 낭만 발레를 오마주했고, 2막 ‘붉은 루비’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곡으로 신고전주의 발레를 표현했다. 3막 ‘다이아몬드’에선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곡과 함께 러시아 황실...
[혼자보긴 아까워] 정명훈과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명연 2021-01-08 15:28:02
대의 피아노를 위한 신데렐라 모음곡'으로 2005년 그래미 최고 실내악 연주상을 받기도 했다. 공연에서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다웠다. 격정적이면서도 서정성이 짙은 연주를 펼쳤다. 아르헤리치의 연주를 받쳐준 건 지휘자 정명훈(68). 객원 지휘자로 초청받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아르헤리치와 정명훈, 두 거장의...
류지광, '누가 뭐래도' OST 부른다…'외로운 밤 그리운 너' 26일 공개 2020-12-24 20:26:01
곡 작업을 진행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최근 '5호선 여인', '카발레'를 발표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류지광이 드라마 OST를 통해 정통 발라더의 매력을 완벽하게 보여줬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류지광, KBS1 ‘누가 뭐래도’ OST ‘외로운 밤 그리운 너’ 26일 공개 2020-12-24 12:50:09
밤 그리운 너’에서 영감을 받아 곡작업을 진행해 의미깊게 다가온다. 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스토리로 전개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베토벤은 히말라야 같은 경배의 대상…그가 남긴 위대한 유산은 '희망' 2020-12-10 17:30:21
이 발레곡은 듣는 이에게 긴장감을 주는 ‘딸림화음’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음악은 안정적인 화음으로 시작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평론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혹평을 늘어놓자 베토벤은 이렇게 말했다. “마음껏 떠들도록 내버려두시오. 저들이 지껄인다고 해서 그 누구도 불멸의 존재를 만들 수...
[이미아의 독서공감] '클래식의 벽'에 부딪혔다면 2020-11-19 17:54:40
에릭 사티를 곁에 두라고 말한다. 가을에는 기타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타레가, 사랑의 아픔을 위로하는 리스트 그리고 혼잣말마저 아름다운 쇼팽의 선곡이 계절을 압도한다. 겨울에는 슈베르트의 차갑지만 다정한 선율,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를 들어보라고 속삭인다. 이미아...
조진주 "변덕스러운 女心, 그게 내 바이올린" 2020-11-09 17:21:44
표트르 차이코프스키는 발레극 ‘백조의 호수’ 중 낭만적인 장면 모두를 바이올린 독주로 풀어냈다. 매혹적인 여성을 가냘픈 떨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카미유 생상스는 ‘악녀’로 바라봤다. 생상스는 ‘죽음의 무도’에서 묘지 앞에서 춤추는 마녀를 바이올린 선율로 옮겼다. 가녀린 여성부터 악녀까지. 바이올린이 지닌...
브누아 드 라 당스가 고른 '요동치다'…"한국 고유의 강렬한 춤사위 넣었죠" 2020-09-15 17:52:20
발레 동작이 생략됐다. 강효형은 그 여백을 전통춤으로 채웠다. 춤사위가 땅을 향하게끔 안무를 짰다. “비슷하게 보이는 동작도 어떤 방식으로 소화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죠. 한국 무용을 하듯 턱을 내리고 들숨과 날숨으로 박자를 맞췄습니다.”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1999년 작곡한 ‘다드리2’에서...
[주목! 오늘의 온라인공연] 아트센터 인천 '차이콥스키 시리즈' 2020-09-03 12:19:20
모음곡은 발레곡이라 피아노 두 대의 합주는 보기 드물다. 이번 공연으로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트센터 인천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차이콥스키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다음달 8일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KBS교향악단이, 11월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이 호두까기...
BTS 빌보드 싱글 1위에 다시 들끓는 '병역 혜택' 여론 2020-09-01 16:43:10
그는 "발레 콩쿠르 1위는 (병역 특례 리스트에) 있는데 비보이 1등은 없다. 세계를 제패하는 게임대회도 없고, 연극은 있는데 영화는 없다. 지금 젊은이의 눈높이에 맞게 개편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18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만 28세 이후 입대 연기는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