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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교육과 세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대로는 안 된다 2021-12-29 17:17:47
수능에 대해서도 평가원은 공정한 논술 평가가 가능한 선진 입시를 분석해 한국형 모델을 개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기존 선다형 수능은 그대로 두고 논술 문항 일부 추가하는 방식만 검토하고 있다. 정량평가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평가원의 인력 구조로 예견된 결과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선진화된 논술형 수능을...
[사설] 野 '성장-복지-일자리' 지각 공약, 채워야 할 내용 많다 2021-12-26 17:06:07
융합산업분야에서 창의형 일자리 창출, 세대별 맞춤형 고용정책,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취약계층 우선 복지 같은 내용이다. 네거티브 공방이 판치는 저급·퇴행의 선거전에서 그나마 종합적 정책 공약이 나왔다는 점을 평가하면서 주목하게 된다. ‘상식회복 공약-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이라는 발표문 제목 그대로 윤...
중국 '개인정보 규정 위반' 106개 앱 다운금지 2021-12-09 18:12:08
인터넷 산업 규제의 기초 토대를 마련했고 올해 9월 자국 내 데이터의 외국 이전을 엄격히 통제하는 데이터보안법을 도입했다. 이어 지난 11월 개인정보보호법까지 시행됨에 따라 '인터넷 3법' 법제화 작업이 끝나면서 중국 내 인터넷 사업 환경은 과거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cha@yna.co.kr...
라이프시맨틱스, 2021 산자부 바이오헬스 분야 우수기업 선정 2021-12-09 08:05:52
라이프시맨틱스는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자부는 연구개발(R&D) 기술을 바탕으로 매출 및 수출 신장, 고용 확대 등 탁월한 사업성과를 낸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015년 6월부터 2018년...
소·부·장 글로벌 수급난…원천기술 확보 나선 산학현장 2021-11-25 16:05:31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CT창의연구소는 ICT 소부장 기업의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ICT 분야 역시 소부장 관련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이 연구소는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과 사업화 경험, 네트워킹 협력 등을 통해 자립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서울대에선 모빌리티 소부장 협력사...
ICT 소·부·장 기업 기술 개발 적극 지원 2021-11-25 15:57:47
ICT창의연구소는 ETRI 실감소자원천연구본부, 광무선원천연구본부 및 반도체소부장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소부장 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산학연, 유관단체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200여 명의 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통신부품 등 ICT 산업체의...
경영학계 "한국, 선진국보다 기업하기 힘들어" 2021-11-21 16:41: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기업가정신으로는 창의·혁신(40.6%), 위기 대처 능력(29.7%), 도전 의식(12.0%) 등이 거론됐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인해 기업에 닥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면서 기업 경영자의 혁신적인 사고가 중요해...
강동구 첫 중형 '20억 클럽' 고덕서 나왔다 2021-11-17 17:12:03
생긴다. 강동구에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 직장과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고덕지구 북측에는 상업업무복합지구인 ‘고덕 비즈밸리’가 내년 조성된다. 고덕 이케아 등 상업시설을 포함해 신라교역, 한전KDN 등 150여 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고덕지구 남측에는 대규모 산업단지 ‘상일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사설] "교육 혁신에 미래 달렸다" 대선 주자들도 한목소리 2021-11-10 17:22:57
목표, 성과 모두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의 질적 개선은커녕 특목고·자사고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 그리고 대입제도 개편 같은 이념·갈등적 정책들이 허다했다. 대학 구조조정이나 교육과정 개편 등 장기 과제들은 손도 대지 못했다. 주요 경쟁국들이 AI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창의·다양·수월성 교육에 속도를...
李 "곳간에 쌀 쌓아두면 뭐하냐"…尹 "1000조 나랏빚은 미래 약탈" 2021-11-07 17:50:02
외쳤다. 다만 그는 “과거의 국가 주도 경제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지금은 민간 주도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후보가 주장한 성장정책과는 선을 그었다. 그는 “일자리를 만드는 건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에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