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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트럼프' 피녜라 정권 내각 윤곽…독재정권 지지자도 포함 2018-01-26 01:45:15
지지자로 알려진 안드레스 채드윅이 내정됐다. 피노체트는 집권 시절(1973∼1990년) 채드윅을 가톨릭 대학생 연맹 의장으로 임명했다.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된 에르난 라라인도 채드윅과 함께 칠레의 비밀 독일령 감옥 '콜로니아 디그니다드'를 옹호하고 지지한 인사다. 칠레로 도주한 나치 전범들이 1960년...
'반시' 창시한 칠레 시인 파라 103세로 별세 2018-01-24 01:34:55
배출한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파라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독재정권을 정교하게 비판하는 시를 쓰기도 했다. 1980년대에는 '생태시' 등의 작품으로 환경오염과 핵폭탄 등 생태 균형을 파괴하는 모든 형태의 산업 개발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고자 했다. 2012년에는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
칠레 원주민과 만난 교황 "폭력, 결국 거짓말로 변질" 자제 호소 2018-01-18 03:13:33
미사가 열린 마케우에 공항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사독재 정권 당시 좌파 인사들의 구금과 고문에 활용됐던 곳이다. 이에 교황은 미사 도중 고통과 부당함을 겪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미사 초반부에 전통 복장을 한 마푸체 원주민들은 작은 북과 피리 등과 같은 전통악기를 연주하...
칠레 도착한 교황…사제 성추행 파문에 환영인파 수천명 그쳐 2018-01-16 11:53:02
대통령의 마중을 받은 교황은 곧바로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사정권하에서 인권을 옹호해 '빈자를 위한 사제'로 불리는 엔리케 알베아르(1916~1982)의 묘소를 방문했다. 교황은 이어 전용차인 '포프 모빌'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으며 길거리에는 신자 수천 명이 플래카드와 깃발을 흔들며 첫 ...
교황, 15~21일 칠레·페루 찾아…6번째 중남미 방문 2018-01-16 02:18:45
마푸체 원주민들과, 18일에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 독재 시절 피해자들과 만난다. 교황은 19일에는 페루 리마에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과 회동한 뒤 아마존 우림 지대에 있는 푸에르토말도나도로 이동해 아마존 원주민과 접촉한다. 푸에르토말도나도는 불법 금광과 인신매매 등 범죄가 많은 도시다. 아르헨...
새해부터 외국 정부·수반 모욕죄 독일 형법에서 없어져 2018-01-02 15:42:41
아우구스트 피노체트 등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독재자를 보호하고 시위대나 언론인 처벌에 활용돼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할을 도착시켰다"는 것이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이라크를 침공한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에 대한 비판 시위와 관련해 검찰이 '예방적 조치'로 수사에 착수한 일도 여러...
[청소년신간] 알라메다의 남쪽·태연한 척할래 2017-12-22 13:27:53
운동은 피노체트 독재 시대부터 고착화한 경쟁과 효율 중심의 교육에 저항해 스스로 조직을 일구고 학교를 점거해 시위한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산티아고 알라메다 거리 남쪽의 작은 사립 고등학교에서 축구부 소년 니콜라스가 34명의 동료와 함께 7일 동안 학교를 점거하면서 겪는 극적인 경험을 일지 형식으로 들려준다....
변화 선택한 칠레 민심…경제회복 기대가 당락 갈라 2017-12-18 10:28:57
교육 개혁을 추진했지만 학생들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독재정권 시절 구축된 비싸고 불평등한 교육 시스템을 재정비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피노체트 정권 시절 민영화했던 연금 개혁에 대한 불만도 높기는 마찬가지였다. 한때 '칠레의 대모'로 불렸던 바첼레트 대통령은 첫 ...
칠레 네루다 타살의혹 재점화…사인,정부발표와 달리 "암 아냐" 2017-10-21 11:55:48
사망해 사인을 두고 논란이 분분했다. 당시 피노체트 정권은 네루다가 전립선암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며 암으로 건강이 악화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네루다의 운전사 겸 개인비서가 2011년 네루다가 숨지기 직전 가슴에 알 수 없는 주사를 맞았다고 주장해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칠레 정부는 2013년 네루다의...
5개월 임신부 고문·실종시킨 칠레 군부독재 비밀경찰 35명 단죄 2017-10-20 00:22:32
9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주도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사회주의자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1970∼1973년)이 무너졌다. 피노체트 정권은 1990년 3월까지 17년간 계속됐다. 칠레 군사독재 정권은 이웃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 6개국 군사정권과 콘도르 작전을 펼쳐 반체제 성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