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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법 뿌리째 흔드는 노란봉투법…대법원은 인정 않고, 원칙 지켰다 2025-05-28 17:36:22
사내하청지회가 2017년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청구의 소’를 제기한 사건에서 1심과 2심 모두 ‘원청과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 사이에 묵시적 근로계약 관계가 성립돼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사용자성을 부정했다. 이 사건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계류돼 있다. ◇노조의 불법에 대해서만 연대책임 면제금속노조...
민주당 집권하더라도 노란봉투법 대폭 손질 가능성 2025-05-28 17:34:00
10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조 파업에 대해 원청이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분위기가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전 정부에서 거부권이 두 차례나 행사된 원안을 정권 교체 직후 그대로 통과시키기는 정치적으로 쉽지 않다”며 법안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국회에서 논의가 늘어지면...
[취재수첩] "협력사 임금도 올려달라"…떼법에 발목 잡히는 K조선 2025-05-20 17:31:06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위배된다. 대법원도 하청노동자는 원청의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 터다. 협력사는 원청에 소재·부품 등을 공급하는 독립 기업이란 이유에서다. 한화오션 입장에선 “2만 명에 달하는 협력업체 근로자 중 고작 300여 명이 가입한 하청지회의 말도 안 되는 요구”라고 치부하고 끝낼 일이 ...
이재명 "노란봉투법 당연히 해야" 김문수 "헌법에 위배" 2025-05-18 23:28:06
법안”이라고 반박했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가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하고, 노조 파업 등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을 두 차례 행사했다. 주요 후보는 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또 노란봉투법 밀어붙이나" vs 이재명 "당연히" [대선 토론] 2025-05-18 21:37:57
'사용자'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와 노동자 대상 사용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그동안 정부는 노란봉투법에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노란봉투법을 또 밀어붙일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
노란봉투법 두고 李·金 설전..."밀어붙이나" "판례도 인정" 2025-05-18 21:09:46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후보는 먼저 이 후보에게 "그동안 정부는 노란봉투법에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노란봉투법을 또 밀어붙일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후보는...
'노란봉투법' 등 친노동공약 쏟아낸 李…金은 달랑 '주 52시간제 개선'만 내놔 2025-05-12 18:28:22
노조법 2·3조 개정으로 하청 노동자 등의 교섭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법상 사용자 범위를 하청 노동자와 직접 계약 관계가 없는 원청 업체로 확대하고(2조), 노조의 불법 쟁의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3조)하는 내용이 골자다. 경영계는 소위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직장인 3명 중 2명 "직장에 노조 필요…고용안정·정규직화 우선과제" 2025-05-04 13:05:22
66.4%가 '노조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노동조합 조합원의 '노조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85.1%였다. 응답자들은 노동조합이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항으로 '고용안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32.9%)를 꼽았다. 이어 '최저임금을 비롯한 임금 인상'(21.4%), '사회적 약자와...
직장인 3명 중 2명 "노조 필요하다" 2025-05-04 12:26:30
경우 '노조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85.1%였다. 응답자들은 노조가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항으로 '고용안정과 비정규직 정규직화'(32.9%)를 꼽았다. '최저임금을 비롯한 임금 인상'(21.4%), '사회적 약자와 연대'(14.1%), '원·하청 불공정 거래 해소'(13.8%) 등이 그...
웹툰작가들도 '단체교섭' 요구…카카오엔터 "작가는 근로자 아냐"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4-21 10:00:13
웹툰노조 주장은 기존 산업현장에서 제기된 원·하청 교섭 요구와도 유사하다. 웹툰노조는 직계약 작가들을 조합원으로 뒀지만 다수가 제작사 소속 작가들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웹툰노조의 교섭 요구는 제품(웹툰)을 납품받는 원청(플랫폼)에 하청(제작사)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가 교섭을 요구하는 구조로 비춰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