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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둔화 속 선방 평가…美시장·SUV·HEV가 효자 2025-01-23 16:20:53
부메랑으로 날아온 셈이다. 다올투자증권은 "기말환율의 약세로 판매보증비용 증가분이 약 6천400억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고, 상상인증권은 "판매보증 충당부채의 원화 환산 손실이 영업활동과 관련한 긍정적인 환율 효과를 2천억원 이상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대차의 올해 경영 전략은 지난해와...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IB종합대상에 삼성증권 2025-01-23 14:19:13
KB증권은 작년에만 50조4천628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해 이 분야에서 12년 연속 1위 증권사의 자리를 지켰다. 주요 세부 성과로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쳐엠 녹색채권,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주관 등이 꼽힌다. IPO부문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한국투자증권에 돌아갔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현대건설, 상반기까지 해외 현장 수익성 악화"-삼성 2025-01-21 07:45:45
이전 수주한 해외 현장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물류 차질과 그에 따른 납기 지연, 공사비 급등으로 강한 수익성 훼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3년 이후 수주한 현장은 적정 마진을 확보했으며, 앞서 수익성이 악화된 프로젝트의 경우 클레임이 타결되면 환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하지만...
“회사채 전량 미매각 오명 씻었다” 반전 성공 HL D&I 2025-01-17 14:08:01
매수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한 대형 증권사 회사채 발행 담당자는 “그간 채권 개미 인기 상품인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이 최대 4%라는 다소 낮은 금리를 제시하면서 올해 첫 미매각 불명예를 안았다”며 “결국 리테일 시장에서 핵심적인 투자 판단 요소는 금리”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전세보증 가입자 피해만 2년간 9조원…작년 보증사고 역대 최대 2025-01-16 06:40:00
모자라 HUG는 지난해 11월 7천억원 규모의 채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다. 침체한 건설·부동산 경기를 떠받치기 위한 HUG의 보증 공급 역할이 커지면서 올해도 많게는 조단위 자본 확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 부동산·건설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HUG 자본을 확충, 30조원 이상...
건전성 규제에 발목…보험사, 年 1조 부담 2025-01-14 17:17:24
번 기록을 경신했다. 보험사들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를 역대급으로 찍는 것은 건전성 규제 때문이다. 지난해 금리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보험사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도 빠르게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ABL생명(152.5%) 롯데손해보험(159.8%) 동양생명(160.3%) 한화생명(164.1%) 현대해상(170.1%) 등의...
자본성 증권 '역대 최대' 8조…건전성 규제에 발목 잡힌 보험사 2025-01-14 15:23:21
번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자본성 증권을 가장 많이 발행한 보험사는 한화생명(1조9000억원)이었다. 뒤이어 현대해상(1조8000억원) 교보생명(1조3000억원) 순이었다. 보험사들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를 역대급으로 찍는 건 건전성 규제 때문이다. 감독 규정상 보험사들은 K-ICS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한다....
"모두투어, 4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 전망…목표가↓"-현대차 2025-01-14 08:06:02
14일 모두투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총 송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어나며 매출은 증가했지만,...
보험사, 3분기 지급여력비율 소폭 개선…전분기比 1.0%p↑ 2025-01-14 06:04:00
규모의 자본성증권(신종 및 후순위채권) 발행 등으로 가용자본이 일부 증가했으나, 주가 하락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 여파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1조2천억 원 감소한 결과다. 요구자본의 경우 118조6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2천억 원 감소했다. 이는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따라 장해·질병위험액이...
현대해상, 후순위채 9000억 발행…자본확충 나서는 보험사들 2025-01-02 15:37:08
9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자본성증권(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해상을 비롯한 보험사들의 자본성증권 발행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30일 사모 후순위채 9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