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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불법점거로 벌어진 생산차질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인정해야" 2025-04-09 14:30:01
손해배상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노조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을 문제 삼았다. 앞서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2012년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울산공장 의장 라인 등 일부를 점거했고, 이에 현대차는 불법 쟁의행위로 인해 손해를 배상하라며 쟁의행위 참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자동차 노조 불법 파업 면책 판결로 산업 경쟁력 악화 우려" 2025-03-27 11:30:20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울산공장 의장 라인 등 일부를 점거했고, 이에 현대차는 불법 쟁의행위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쟁의 참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심 법원과 2심 법원은 현대차 측 일부 승소로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2023년 6월 파업 조합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정치는 타협, 경제는 글로벌 스탠더드가 위기 돌파 출발점" 2025-03-16 17:31:35
▷노조가 호봉제 임금 체계 변경에 동의할까요. “임금 체계를 개편하려면 노동조합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근로기준법 94조)을 ‘의견 청취’로 완화해야 합니다. 일본도 2007년 사회적 합리성이 있는 취업규칙 개정은 노사 합의 없이 변경 가능하도록 노동계약법을 바꿨습니다.” ▷두 차례나 거부권이 행사된...
한화오션, 조선하청지회 '상여금 협상' 요구에 "현행법상 관여 못해" 2025-03-16 09:39:26
조선하청지회 '상여금 협상' 요구에 "현행법상 관여 못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오션[042660]은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조선하청지회)가 요구해 온 상여금 지급 관련 협상과 관련해 "상여금 지급 규모 등에 대해 한화오션에 요구하는 것은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 장교동 한화 건물 앞서 기습 고공농성 돌입 2025-03-15 09:22:48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거통고)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은 이날 새벽 4시 철탑에 올라갔다. 노조는 "노조가 전향적인 양보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를 넘겨 계속돼 온 2024년 단체교섭이 원청 한화오션의 상여금 인상 거부로 끝내 결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단체교섭에서 연간 상여금 300% 지급을...
이재명 우클릭, 민주당 좌클릭…노란봉투법 또 꺼냈다 2025-02-21 17:53:32
직접 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하청업체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한다고 판단되면 사용자로 간주된다. 이렇게 되면 원청기업은 수많은 하청기업 노조와 단체교섭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또 근로자 파업의 면책 범위가 확대되면 노조가 불법파업을 벌이는 데 거리낌이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사설] 중도보수라더니…민주당 또다시 '노란봉투법' 발의 2025-02-21 17:36:51
하청업체 근로자가 원청기업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게 돼 노사관계가 대혼란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노란봉투법 재발의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며 연초부터 탈이념·탈진영 실용주의를 강조해온 이재명 대표의 진의를 의심케 한다. ‘몰아서 일하게 해 달라는 요구를 어떻게 막겠느냐’더니 불과...
대법관 54일째 공석…'헌재 논란' 불똥 튄 대법원 2025-02-18 17:45:55
있다. 원청업체가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구성된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해야 하는지가 쟁점인 금속노조·현대중공업 간 단체교섭 의무 소송이 대표적이다. 2022년에도 오석준 대법관의 임명 동의가 지연되면서 전원합의체가 3개월간 사건을 선고하지 못한 전례가 있었다. 법조계는 이 같은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는 점을...
밖은 트럼프, 안은 줄소송…기업이 시든다 2025-02-17 17:36:12
앞서 지난 6일에도 재판부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울산공장 라인을 점거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과 관련해 배상 책임을 면제한 바 있습니다. 노사관련 소송에서 재판부가 잇따라 노조 측의 손을 들어 주면서 기업들은 "변칙적인 불법행위가 만연해지는 '판도라의 상자'가...
자동차산업협회 "현대차 비정규노조 판결, 현실 도외시" 2025-02-16 15:18:44
쟁의행위 손해배상소송 판결에서 재판부가 노조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산업현실을 도외시한 판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16일 밝혔다. KAMA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기업이 실제로 입은 손해를 간과한 결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2012년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접 고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