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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켈의 시장노선 선택한 현명한 독일 국민 2013-09-23 18:15:12
독일 유권자들이 표로 화답한 게 이번 총선이었다. 정말 부러운 정치가 아닐 수 없다. 2005년 집권 이후 그가 보여준 정책도 한결같았다. 전임 슈뢰더 정권이 강도 높게 실시한 노동 개혁 등 각종 정책을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수용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그는 이어 2000년 40%에 달하던 법인세를 2008년엔 15%까지...
독일 선거제도는…지역구·정당 '1인2표제'…5% 득표해야 의석 부여 2013-09-23 17:04:03
채택하고 있다. 유권자가 지역구 후보와 정당에 1표씩 투표하는 1인2표제다. 한 사람이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로 중복 출마할 수 있어 지역구에서 낙선하더라도 비례대표로 당선될 수 있다. 정당별 의석은 정당 득표율로 배분된다. 득표율이 5% 미만인 정당은 의회에 진출하지 못한다. 분데스타크(하원)의 원래...
경제성공 이끈 타협 리더십…'메르켈 공화국' 대처를 넘다 2013-09-23 17:03:56
슈피겔은 “유럽 경제와 정국이 불안한 상황에서 유권자들이 ‘안정적인 손’을 원한다는 사실을 메르켈 총리만큼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은 없다”고 평가했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독일 내 원전 전격 폐기 선언과 징병제 폐지 등 spd와 녹색당 등 진보진영 주장을 폭넓게 수용했던 타협의 리더...
대구대 총장선거 홍덕률 현 총장 당선 2013-09-12 17:48:10
과반수 득표에 성공했다. 교원 482명, 직원 228명 등 유권자 710명 가운데 81%(575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표수의 56.8%를 얻었다.직선으로 치러진 대구대 총장 후보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지 않고 1차에서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총장이 구성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결과라고 학교 측은...
[사설] 계층 상승 포기한 30대, 노력도 안해보고 좌절하나 2013-09-09 17:53:54
통계 숫자만을 들이대며 유권자를 선동하는 게 정치인들의 특기다. 이를 곧이곧대로 믿다 보면 불만과 좌절감은 커지고 계층 상승 의욕도 꺾이게 된다. 젊은 층일수록 더 그렇다. 30대가 계층 상승 가능성을 가장 낮게 보는 것도,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자꾸 줄어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그렇지만 30대에게는...
호주 총선, 자유·국민당 연합 승리…6년 만에 정권교체 2013-09-08 16:58:00
147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다. 호주는 만 18세 이상이 되면 유권자 자격을 주고,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매기는 의무투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호주에선 하원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된다. 호주 28대 총리에 오르게 된 애벗 대표는 이날 오전 시드니 포시즌스호텔에서 “호주는 이제 새로운 정부를 갖게 됐으며...
[생글기자 코너] 장하준 교수 "증세 없는 복지 확대없다" 등 2013-09-06 15:25:49
데 집중했다. 국가 주머니 사정은 생각하지 않았으며, 정치인들은 유권자에게 표를 얻기 위해 유권자들의 요구를 계속해서 들어주거나 아예 더 주겠다는 선심정책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지금 어디 서 있는가? 2011년 국가채무는 420.5조원으로 gdp 대비 34.0%, 2012년 국가채무는 443.1조원으로 gdp 대비 34.8%로...
[추창근 칼럼] 그들 '베트콩'을 꿈꾸었는가 2013-09-04 17:44:42
그 유권자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진보라는 허위의 탈을 쓰고 국가변란을 기도한 세력의 실체에 충격을 넘어 그야말로 ‘멘붕’상태다. 사태의 전모는 더 낱낱이 밝혀질 것이고, 한 톨 의심의 여지를 남기지 않아야 하는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입증 책임은 한없이 무겁다. 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너무...
[사설] 줄줄이 쫓겨나는 임실 군수들…그곳만의 일인가 2013-08-26 18:04:45
선량’들의 자세도 큰 문제겠지만 낡은 선거관행, 유권자들의 뒤처진 인식이 뒤얽힌 결과라고 봐야 할 것이다. 2005~2010년 6년간 군수선거를 5차례나 한 청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청도의 2007년 재선거 때는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주민도 1500명이나 조사받았다. 지자체의 불법선거와 시장·군수의 사법처리를 사례로...
안철수 "재·보선 야권연대 없다"…민주와 격돌 2013-08-26 17:22:50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서울 노원병(丙) 선거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할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연대 없이 선거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원병은 안 의원이 지난 4월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지역구다. 그는 “10월 재·보선이 실시되는 전 지역은 아니더라도 적합한 분이 있으면 후보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