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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찰 논란' 여야 공방 가열…야당 김대중·노무현 사찰 '맞불' 2021-02-19 20:23:55
의원도 지난 1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노무현 정부에도 (국정원) 사찰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노무현 정부 때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이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이런 걸 하지 말라고 한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대통령이 답변해야 할...
박범계 "신현수 사의는 대단히 안타까운 일…연락은 안해" 2021-02-18 17:11:44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과 법무부 간 갈등은 없다고 해명했으나, 신현수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에도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신현수 수석은 이날 휴가를 내고 오는 22일 출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현수 수석의 거취는...
이재오 "도청·미행도 아닌데 무슨 사찰?…박형준 관련없어" 2021-02-18 10:49:15
국민의힘 상임고문(사진)은 "당시 민정수석실의 고유 업무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MB정부 특임장관을 지낸 이재오 전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정원의 각 부처 출입하는 정보관(IO) 보고를 모아놓는 건 어느 정권 때나 다 있있다"고 말했다. 이재오 전 고문은 "MB정부에서는...
박범계, 文에 檢인사 직보했는데…"민정수석 패싱은 아니다"라는 靑 2021-02-17 17:01:22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임명 두 달 만에 사의를 밝힌 것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 수석을 ‘패싱’한 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보(직접보고)’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과 법무부 간 갈등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신 수석은 문 대통령의 반려에도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與 전략기획위원장 "野 안철수로 단일화될 듯…쉬운 상대" 2021-02-17 15:34:56
질문에는 "이번 사안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국정원에 의원들을 사찰하라고 직접 지시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완전히 다르다"고 답했다. 또 선거를 앞둔 시점에 쟁점화한다는 야당의 지적과 관련 "선거를 떠나 청와대가 지시해 국정원이 국회의원과 민간인을 사찰했는지 여부는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준혁...
靑 "신현수, '박범계 인사안' 발표되자 사의…文이 만류" [종합] 2021-02-17 15:05:14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신현수 수석과 민정수석실 내부 갈등설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반부패비서관과 법무비서관 두 분은 이미 김종호 민정수석 시절에 사의를 표했다. 다만 후임을 찾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지금까지 있는 상태"라며 "이번 (검찰 고위급) 인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민정수석실...
국민의힘 "MB·박근혜가 사찰? DJ·盧도 조사해보자" 맞불 2021-02-17 13:27:30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정 저해 정치인'을 판단하려면 청와대와 소통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민정수석실에서 정보수집 중단 지시가 있었는지, 대통령이 답변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일종 비상대책위원도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민간인 사찰은 결코 있어서는 안...
하태경 "노무현 정부에서도 사찰…당시 민정수석은 文" 2021-02-17 10:56:58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이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이런 걸 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답변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북한이 지난해 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해킹에 성공했다는 정보도 공개했다. 하 의원은 "백신 해킹은 두...
靑 "민정수석 몇차례 사의표명…문 대통령이 만류" 2021-02-17 10:14:09
법무부 검찰국장을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전보하는 등 대검 간부 4명의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견이 충분히 조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사 발표가 나자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것이다. 다만 청와대는 신현수 민정수석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현수 민정수석, 임명 두 달 만에 사의…檢인사 놓고 '靑 민정수석실 암투' 2021-02-17 00:26:51
가까워지면서 민정수석실 내에서는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정수석실 터줏대감인 이 비서관과의 갈등설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청와대 선임행정관부터 시작해 비서관에 오른 이 비서관은 정권 초기부터 민정수석실에서 일했다. 특히 조국 전 민정수석과는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