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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개편과 맞바꾼 나라 살림… 공무원 증원도 주먹구구로 결정 2017-12-06 04:35:30
현행 소선거구제를 제3 정당도 당선자를 많이 배출할 수 있는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가 날카롭게 대립했던 공무원 증원 규모도 주먹구구로 결정됐다. 당초 정부가 제시한 내년도 공무원 증원 인원은 1만2000명 선이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7000명, 국민의당은 8000명으로 줄일 것을 요구했다....
기초의회 의원 68% "정당공천제 폐지 찬성" 2017-12-05 17:52:38
기초지방의회 의원 선거구제인 '중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돌리자는 의견에는 찬성이 65.0%로, 반대 31.6%를 크게 상회했다.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을 지방의회 의장이 행사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는 87.9%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화면접...
'예산안 처리' 존재감 보인 국민의당 2017-12-05 00:51:21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을 원하는 국민의당 요구를 ‘수용’하고 그 대신 예산안 협조를 약속한 ‘빅딜’이 이뤄졌다는 얘기다. 국민의당은 협상 과정에서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도록 민주당과 합의도 이끌어냈다.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민주-국민의당 '선거구제 개편논의', 예산 합의에 영향 미쳤나 2017-12-04 18:40:13
소선거구제를 개편하는 문제는 다당제 정착을 외쳐 온 국민의당으로서는 사활이 걸린 관심사안이다. 지역구별로 의원 1명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하에서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 양당을 제외한 소수 정당이 지역구 의석을 얻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나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게 되면 소수당의 의석...
안철수 "양당 철옹성 깨야 당 생존…튼튼한 3지대 만들 것" 2017-12-04 12:32:49
"소선거구제만 바꿀 수 있으면 중대선거구제도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안 대표 취임 후 국민의당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 데 대해서는 "축적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물 온도가 10도나 99.9도나 밖에서 보기에는 같지만, 99.9도가 되면 계기가 있으면 0.1도 차이로 끓는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를 둘러싼...
민주당 부산권력 '허리'가 없다…시의원 후보 확보 난제 2017-12-03 08:00:12
의원이 아닌 비례대표다. 선거구당 1명을 뽑는 소선거구제의 시의원 선거에서 지난 30년 가까이 권력을 독점해온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진 보수 정당에 대항해 민주당이 선전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부산지역 16개 구·군 기초의회의 경우 2014년 지방선거를 기준해 전체의원 158명(선거구 7...
고건 전 총리 "대통령이 총리·장관과 인사권 분점해야 '청와대 줄서기' 막을 수 있다" 2017-12-01 18:17:01
설악산에서는 중선거구제에 서명했다가 이틀 뒤 속리산에서 소선거구제로 바꿨다. 이건 숨겨진 이야기”라고 했다.그는 “소선거구제가 민주화에는 도움이 됐다고 해도 그 뒤 호남당 영남당 등 지역패권 정당을 낳는 폐단이 많았다”며 “일본식으로 비례대표를 늘리고 지역구 차점 낙선자를 비례대표...
고건 "대통령제 고쳐서 써야…총선 석패율제 도입 필요" 2017-12-01 06:00:08
설악산에서는 중선거구제에 서명했다가 이틀 뒤 속리산에서 소선거구제로 바꿨다. 이건 숨겨진 이야기"라고 회고록에 적었다. 고 전 총리는 1988년 13대 총선에서 역풍을 맞아 재선에 실패했다. 이를 두고 '20대에 고등고시 낙방 이후 인생에서 두 번째로 맞본 큰 실패'라고 표현했다. 고 전 총리는 소선거구제에...
여야, 개헌·선거구제 협상 본격화…전방위 대립에 진전 불투명 2017-11-23 11:39:14
지역구별로 의원 1명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 아래에서 1·2당과 경쟁하는 것이 불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늘리거나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해 표의 등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당제를 정착시키겠다는 게 국민의당의 기본적 입장이다. 민주당도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이광재 "적수를 장관 만들면 美는 환호, 우리는 비판…협치해야" 2017-11-14 11:43:55
이 전 지사는 "일본은 소선거구제를 실시한 이후에 공천학살 우려 때문에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사라졌다는 말이 있다"며 "자기 소신을 지키는 큰 정치인이 살아남으려면 소선거구제를 바꾸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