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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6월 항쟁 되새겨 '87년 체제' 극복해야 2017-06-09 17:53:40
9일 경찰청 인권센터가 들어서 있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았다. 박종철 군이 고문치사를 당한 바로 그곳이다. 또 경희대에서는 6월 항쟁을 기념하는 대형 벽화가 복원 공개됐다. 6월 항쟁은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사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6월 항쟁 30주년을 맞아...
이한열 쓰러진 날에…경찰청장, '박종철 고문치사현장' 방문 2017-06-09 11:23:28
남영동 대공분실 방문…"경찰이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곳"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김현정 기자 = 30년 전 이한열 열사가 경찰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 9일 경찰 총수가 과거 인권유린의 대표 장소였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을 방문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미스터 소수의견' 김이수 "언젠가 다수의견 될 수 있어"(종합) 2017-06-07 17:14:48
질문에 "민청학련 관계자와 이야기했다며 전라남도경찰청 대공분실로 끌려갔다. 석방될 줄 알았는데 영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민청학련 사건은 1974년 유신 정권이 불온세력의 배후 조종을 받아 대규모 폭동을 일으키려 했다는 혐의를 씌워 180여 명을 구속기소 한 대표적 공안사건이다. jesus7864@yna.co.kr (끝)...
[6·10항쟁 30주년] 넥타이부대가 이끈 시민혁명…촛불집회 모태 2017-06-07 16:00:01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끌려가 조사받던 그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2단짜리 사회면 신문기사로 어렵게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는 공식 발표를 내 사건을 돌연사로 위장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찰 자체 조사를 거쳐 고문 경찰관 2명이 구속됐고,...
'미스터 소수의견' 김이수 "언젠가 다수의견 될 수 있어" 2017-06-07 15:18:22
관계자와 이야기했다며 전라남도경찰청 대공분실로 끌려갔다. 석방될 줄 알았는데 영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민청학련 사건은 1974년 유신 정권이 불온세력의 배후 조종을 받아 대규모 폭동을 일으키려 했다는 혐의를 씌워 180여 명을 구속기소 한 대표적 공안사건이다. 그러면서 "집사람은 김지하 양심선언 유포로...
[숨은 역사 2cm] '무소불위' 경찰, 현직 검사를 빨갱이로 몰아 총살했다 2017-06-05 11:09:16
인권침해 사례다. 경찰은 박씨를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고 가 물고문으로 숨지게 한 것도 모자라 경찰 총수까지 합세해 사건을 은폐했다. 경찰은 사망 당일 밤 검찰을 찾아가 "턱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날조 보고서를 보여주며 시신을 유족에게 넘기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족을 설득해서 서둘러 시신을 화장하면 사...
서울 학생·교사 참여하는 '6월항쟁' 30주년 행사 풍성 2017-05-28 09:00:02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출발해 연세대 앞, 이한열 기념사업회, 명동성당 등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돌아본다. 내달 1일까지 여는 중등 역사교사 직무연수에서는 정호기 한양대 교수가 '새롭게 보는 5·18 민주화운동'을,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가 '6·10에서 촛불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청은 행정자치부...
"그들 덕에 촛불 있었다"…6월항쟁 이끈 '국본' 30주년 기념식 2017-05-27 17:37:50
사진, 남영동 대공분실 자료화면 등이 흐르며 역사의 물줄기를 튼 사건들을 곱씹게 했다. 지난겨울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한 촛불 물결이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할 때에는 커다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백 소장은 "6월항쟁이 오죽 힘들었나. 여러분들이 싸운 덕으로 오늘이 온 거다"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진짜 정권이 되고...
국민의당 권노갑·정대철, 5·18 유족 만나 의견 수렴 2017-04-27 17:24:16
함께 동교동계 좌장으로 꼽히는 권, 정 고문은 지난해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 창당 초기부터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해왔다. 권 고문은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조작된 DJ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1980년 9월께 남영동 대공분실에 연행·구금돼 고초를 겪었고 최근 5·18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areum@yna.co.kr...
'고려대 NH회 사건' 억울한 옥살이…43년 만에 '무죄' 2017-04-27 17:21:31
사이 임의동행 형식으로 서울시경 대공분실이나 중앙정보부로 강제 연행됐다. 'NH회'라는 지하 조직을 중심으로 노동자·농민 세력을 흡수해 반정부세력을 확대·강화시켰다가 유사시 민중봉기를 일으켜 정부를 타도하고 새로운 형태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꾀했다는 이유였다. 반정부 기운을 조성할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