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30대 되면서 나만의 색 뚜렷…음악과 관계 지금 가장 좋아" 2024-07-09 18:07:56
티칭하는 걸요!(웃음)” 마지막 국제콩쿠르 우승 이후 10여 년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콩쿠르 우승자라는 타이틀에 갇히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했다. “1위라는 게 중압감으로 다가오기도 해요. 다수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난 데 없는 연주를 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보상을 얻은 거잖아요. 그러니 이걸 벗어나면 안...
"현대음악은 지루하다? 1초도 딴생각 못할 것" 2024-07-02 17:57:02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일에 강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작곡가의 언어가 악보로 남겨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악은 무대 위에서 실제로 연주되고 생생한 소리로 청중에게 전달될 때 비로소 진정한 생명력을 얻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악보는 한낱 종이에 불과할 테니까요. 그래서 동시대 작곡가의...
韓 사인회 가진 레이 첸 "나의 새로운 도전들, 어린 음악가에게 도움 됐으면" 2024-07-01 09:00:08
레이 첸은 2008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콩쿠르, 2009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린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다. 레이 첸은 이날 사인회에 앞서 진행된 팬들과의 대화에서 “연주자는 작곡가와 청중 사이를 연결해주는 인물”이라며 “같은 작품이라도 연주하는 사람마다 전달하고자...
[단독 인터뷰] 구름 관중 몰고 다니는 레이 첸 "음악의 본질은 소통" 2024-06-26 17:35:22
음악은 마치 살아있는 것 같다.” 연주자에게 이보다 더한 찬사가 있을까. 국제적 권위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극찬한 주인공은 대만계 호주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35). 그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어보면 무슨 얘기인지 알 수 있다. 레이 첸은 결점 없는 기교와 섬세한 표현으로 2008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콩쿠르,...
미하일 플레트네프 "연주할 때는 모두 잊어요, 심지어 관객조차도" 2024-06-24 18:07:36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둔 유명 피아니스트다. ‘20세기 피아노의 거장’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그를 두고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가장 독특하고, 색다르게 비범한 인물’이라고 했고, 영국 더타임스는 ‘경이로운 비르투오시티와...
클라리네스트 배혜진, 20일 영천 시민들 위한 독주회 공연 2024-06-22 08:40:43
모았다. 그녀는 대전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뉴욕 마하나임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그라시아스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스터했다. 김영탁(전 대전 시향 부수석), 이종욱(전 경희대 교수), Liam Burke(2021 VEA Competition 1등 수상)을 사사했다. 음악교육신문 콩쿠르 3등, 뉴욕 국제 음악 콩...
자연, 사람, 예술의 공존...제2회 이미경국제뮤직아카데미 개최 2024-06-19 17:13:18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이미경국제뮤직아카데미(MIMA)'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제2회 MIMA'는 9월13일부터 9월19일까지 경기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과 ‘지지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그린룸프로덕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올해는...
"독일서 가장 깊게 파고든 작곡가들…한국서 선명하게 들려드리고 싶어" 2024-06-17 18:56:45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윤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2013), 윈저 페스티벌 국제 콩쿠르(2014), 카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2016)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탁월한 독주 실력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다. 그랬던 그가 유럽 명문 악단 악장 자리에 앉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유럽에...
피아노로 풍경화를 보여주는 듯…테크닉과 상상력의 절묘한 조화 2024-06-10 17:38:50
8일 서울 예술의전당. 2023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아르세니 문(사진)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다. 아르세니 문이 고른 레퍼토리의 상당수는 지난 부조니 콩쿠르에서 선택한 프로그램들이다. 가장 인상적인 음악은 바로 라흐마니노프였다. 작품의 흐름도 좋고, 큰 규모의 스케일과 복잡한 구성의 악곡 속에서도...
노래에 살고, 대구에 살고 ‘대구의 성악가들’展 ‘ 2024-06-10 14:16:49
음악인들이 만든 최초의 오페라 ‘토스카’(1973). 대구시 제공 올해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21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성악인들의 등용문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42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 같은 국제 규모의 음악 행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 도시나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근대기부터 다져온 음악적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