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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생애 첫 메이저퀸…韓 LPGA 우승갈증 풀었다 2024-06-24 18:03:15
페어웨이와 단단하고 빠른 그린으로 무장한 사할리CC에서 양희영은 딴 선수로 변신했다. 버디 기회를 누구보다 자주 만들어냈고 버디 퍼트는 기어코 집어넣었다. 특히 그린을 놓쳤을 때 타수를 잃지 않는 스크램블 능력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흘 동안 한 번도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내지 않은 선수는...
'한토신 자매' 박지영·박현경 공동선두, 포천퀸 놓고 '한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2 20:08:03
웨이로 안전하게 공을 보낸 뒤 네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파를 지켰다. 박지영은 “전반 8번홀에서 티샷을 잘못 친 뒤 마음을 내려놓고 쳤다”며 “최대한 해보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는데 파세이브를 해서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맹장 수술 후 일주일 전 복귀한 박지영은 사흘 내내 진통제를 먹으면서 대회에 임하고...
'포천퀸'을 향해…장타 앞세운 윤이나, 버디 4개 몰아치며 질주 2024-06-21 23:09:27
마친 뒤 윤이나는 “페어웨이를 지키면 다음 샷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저와 궁합이 잘 맞는 코스”라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후반에 바람을 읽는 데 다소 실수가 있어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샷감이 좋아 내일이 기대된다”며 “우승, 정말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오후는 박현경의...
'무결점' 박현경 "컨디션 회복이 먼저…10시간 잤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1 19:48:13
웨이를 지켰고, 그린 주변 플레이도 압도적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박현경은 “미국을 다녀왔음에도 체력이 나쁘지 않다고 부정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러나 플레이하면서 계속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보고 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US여자오픈을 통해 배운 것도 많았다고 했다. 그는 “세계의...
비거리 포기한 '장타여왕' 윤이나, 우드 티샷으로 코스 정밀타격 2024-06-21 18:45:39
깊은 러프나 벙커에 빠지는 만큼 페어웨이를 지킨 뒤 보다 편안한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했다. 필요할 때는 장타력을 보여줬다. 맘먹고 드라이버를 잡고 친 18번홀(파5)에서는 티샷으로 280.2야드를 보내 버디로 연결했다. 경기를 마친 뒤 윤이나는 “페어웨이를 지키면 다음 샷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저와 궁합이...
'2R 단독선두' 윤이나 "포천힐스와 궁합 좋아…우승하고 싶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1 15:16:01
페어웨이가 넓지 않고 언듈레이션이 있는 산악코스여서 비거리와 정확도, 모두를 요구한다. 윤이나는 1, 2라운드 모두 '신중 모드'로 접근했다. 전날 14번의 티샷 가운데 드라이버를 단 6번만 잡았고, 이날도 8개 가량의 홀에서 우드나 유틸리티로 티샷을 했다. 그는 “남은 이틀 경기에서도 오늘과 똑같이 경기를...
'RPG' 갖춘 은화삼지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024-06-21 09:31:39
성지공원 조망을 확보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쟁률이 45대 1을 기록했고, 올림픽공원 조망을 내세운 강동구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총 58가구에 불과한 나홀로 아파트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10대 1에 달했다. 주택시장에서는 골프장도 숨은 강자로 꼽힌다. 골프장은 긴 페어웨이를 넓은 ...
윤이나 '시즌 첫 승' 정조준…"팬들은 비타민 같은 존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8:37:46
위치였다. 우드로 친 두번째 샷은 246야드를 날아 그린 옆에 떨어졌고 두퍼트로 버디를 잡아냈다. 위기를 기회로 풀어낸 순간이다. 이후 안정적으로 파 행진을 벌인 윤이나는 10번홀(파5)에서 한번 더 버디를 잡아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약 270야드 비거리를 앞세워 버디를 잡아냈다. 윤이나는...
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오른쪽으로 밀리면 긴 풀에 공이 잠긴다. 페어웨이 폭은 고작 15m. 그렇다고 우드를 잡을 수도 없다. 400야드로 전장이 긴 데다 그린이 땅에서부터 사람 키만큼 높이 있다. 일단 멀리 때려놓고 세컨드 샷을 아이언으로 공략해야 그린에 공을 세울 기회가 생긴다. 페어웨이에 공을 보내도 그린에 공을 세우는 것이 만만치...
120번 도전 끝에 '메이저 퀸'…노승희, 생애 첫 트로피 2024-06-16 18:40:13
그린 적중률이 69%에 그쳤던 노승희는 올해 76%를 기록하며 투어 9위를 달리고 있다. 티샷의 85.24%를 페어웨이에 떨어뜨려 페어웨이 안착률 2위에 올랐을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받은 노승희는 단숨에 상금 랭킹 2위(5억4882만원)로 뛰어올랐다. 대상 포인트 랭킹은 이예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