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의협 회장 "판사가 승진 때문에 의료계 신청 기각" 주장 2024-05-17 13:22:21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는 전날 의대생·전공의·교수 등이 "정부의 의대 증원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사건 항고심(2심)에서 의료계 신청을 기각·각하했다. 임 회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도...
[사설] 고법 "의대 증원 적법"…의사들 이젠 발목잡기 멈춰야 2024-05-16 18:27:21
하는데 발목잡기로 비칠 뿐이다. 대법원은 고법 판단에 대해 법리 심사만 하기 때문에 고법 판결이 뒤집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벌써 3개월이 다 돼 간다. 전공의 빈자리를 의대 교수와 간호사들이 어렵게 메우면서 환자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
정부 정책까지 "법대로 하자"…사법심사 범위 어디까지인가 2024-05-15 18:51:26
남아 있기는 하지만, 고법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 사실상 올해 증원은 무산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챙긴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여부가 고법 재판부 결정에 좌우되는 상황에 놓이자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법부가 행정부 정책을 좌우하는 ‘사법 통치’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계와 학계에서도 국가의 통치...
방글라 법원 "항소 마무리 전 사형수 독방 수감은 위헌" 2024-05-14 16:53:46
독방에 수감할 수 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고법은 그러면서 현재 독방에 갇힌 사형수들은 2년 내로 일반 감방으로 이감하라고 교정당국에 명령했다. 방글라데시에는 현재 2천500여명의 사형수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보통 20∼25년 걸리는 항소절차 완료 전에는 독방에 갇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방 면적은 가로·세로...
파키스탄 야권 인사 "영국서 염산 테러당했다…배후는 본국" 2024-05-01 15:10:53
등에 따르면 샤자드 악바르(46)는 최근 런던 고법에 당시 사건을 설명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 발송은 법적 절차의 하나다. 서한에 따르면 악바르는 작년 11월 26일 잉글랜드 남동부 하트퍼드셔주 자택에서 염산 테러를 당했다. 그는 자택 현관문을 열었다가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한 두 괴한이 뿌린 염산에 얼굴...
군포 다방서 동거녀·손님 살해한 50대, 항소심도 징역 30년 2024-04-30 16:03:24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심에서 피해자 등을 공탁자로 해 일정 금액을 형사 공탁했지만, 이 사건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양형 조건에 변동을 주는 양형 자료라고 볼...
사망한 공범 탓한 '투자사기' 모녀의 최후 2024-04-26 17:51:26
책임을 미뤘지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55)씨 등 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16~2020년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사기범 B씨(사망)와 함께 피해...
"구치소 생활 문제 없나?" 질문에 분당 흉기난동범 "네" 2024-04-24 11:46:18
고법 형사2-1부(김민기 김종우 박광서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최원종의 살인 등 혐의 공판에서 피고인의 변호인은 "최원종도 범행 당시 심신 상실 상태로 사물을 변별한 능력이 없었지만, 원심판결이 사실을 오인해 피고인에게 심신 미약 부분만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은 "미국 로널드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70대 모텔 종업원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징역 40년 선고 2024-04-17 11:30:30
고법 형사2부(정승규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또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간 신상 등록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1일 장기 투숙해온...
22대 국회 법조인 출신 60명 '역대 최다'…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 심화 2024-04-11 17:16:30
지연이 당면한 사법개혁 현안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검찰개혁은 개인에 대한 수사와 정치사건의 쟁점화로 함몰된 측면이 있다"며 "정말 필요한 사법개혁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심화한 수사 지연, 고법판사 이탈로 촉발된 재판 지연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