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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 싸움' 고수하는 수단 군벌, '이드 휴전' 받아들일까 2023-04-21 06:51:23
군벌을 향해 국제사회가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 후 축제) 휴전'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무력 분쟁 중인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에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종료 후 이어지는 이드 알피트르 축제 중...
수단 분쟁 엿새째 악화일로…"사망자 330명·부상자 3천200명"(종합) 2023-04-21 02:14:23
주말께 시작될 예정인 이드 알 피트르(라마단 끝에 찾아오는 축제)에는 싸움이 끝나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는걸 안다"고 낙담했다. 하르툼의 격전지에서 빠져나온 한 목격자는 "도시 곳곳에서 죽음의 악취가 풍긴다"고 상황을 전했다. 수돗물과 전기가 끊기고 비축했던 식량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위험을...
수단 군부지도자 "군사적 해법 외 선택지 없어"…협상 불가 선언 2023-04-21 00:40:59
불가 선언 RSF 사령관도 대화 불가 입장 천명…"라마단 후 축제 기간 휴전 준비돼"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수단 군부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분쟁 상대인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과 협상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부르한 장군은 20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과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휴전 약속 깨진 수단 분쟁 엿새째…"사망 330명·부상 3천200명" 2023-04-20 21:25:14
주말께 시작될 예정인 이드 알 피트르(라마단 끝에 찾아오는 축제)에는 싸움이 끝나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는걸 안다"고 낙담했다. 하르툼의 격전지에서 빠져나온 한 목격자는 "도시 곳곳에서 죽음의 악취가 풍긴다"고 상황을 전했다. 수돗물과 전기가 끊기고 비축했던 식량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위험을...
1만원 받으려다…'78명 압사' 예멘의 비극 2023-04-20 21:18:40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 열린 자선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78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9일(현지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의 구시가지 밥 알-예멘 지역의 한 학교 뒷골목에는 이른 저녁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모였다. 이날 학교 뒷마당에서는 현금 5천 리알(약 1만원)을 나눠주는 자선 행사가...
1만원 받으려다가…비극으로 끝난 예멘 라마단 자선행사 2023-04-20 20:52:33
절제하는 것이 라마단의 기본 정신이다. 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중시된다. 이 때문에 30일간의 라마단 기간에는 재력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현금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 나눔 행사'가 자주 열린다.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9일(현지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의 구시가지...
예멘서 자선행사에 사람 몰려 '압사사고'…"최소 78명 사망" 2023-04-20 17:00:20
담겼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드 알피트르는 라마단 금식을 무사히 끝낸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과 함께 자선·기부가 권장되기 때문에 재력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현금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 나눔 행사'가 자주 열린다. 사고 발생 지역은 성곽 유적과 대모스크 등이 있는 수도 사나...
'내전 고통' 예멘서 자선행사 압사사고…"최소 78명 사망"(종합2보) 2023-04-20 16:47:58
로이터는 전했다. 이드 알피트르는 라마단 금식을 무사히 끝낸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과 함께 자선·기부가 권장되기 때문에 재력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현금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 나눔 행사'가 자주 열린다. 사고 발생 지역은 성곽 유적과 대모스크 등이 있는 수도 사나 중심의 옛...
자선행사의 비극…'생지옥' 예멘서 구호품 받다 최소 78명 압사(종합) 2023-04-20 10:13:33
앞두고 벌어졌다. 이드 알피트르는 라마단 금식을 무사히 끝낸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후티 반군 측 내무부의 대변인은 민간 상인들이 지방정부와 조율하지 않은 채 행사를 열어 군중을 상대로 돈을 임의로 나눠주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태 책임을 민간 주최 측에 돌렸다. 후티 반군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2명을...
휴전합의도 깬 수단 군벌…자국민 대피시키려는 각국 고민(종합) 2023-04-19 21:58:16
단전, 단수로 시민들은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의 마지막 주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전투가 중단되었음을 나타내는 어떠한 조짐도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사실상 휴전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지난 15일 시작된 수단 군벌 간의 무력 충돌은 지금까지 수백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