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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갤러리스트] 호크니·쿠닝이 사랑한 '판화 미술'의 선구자 2024-06-26 17:47:28
판화 공방 ‘제미나이 G.E.L.’을 공동 창립한 갤러리스트 시드니 펠센이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9세. 1966년 설립된 제미나이는 미국 서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갤러리다. 1960년대 석판화와 실크스크린 부흥기를 견인하면서 판화가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 거듭나는...
"언제까지 하나 지켜봤던 사람들이"…갤러리 대표가 된 배우 [본캐부캐] 2024-06-25 21:02:01
떨어지더라. 미래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도 갤러리스트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의 화가들도 널리 알리고 싶다. 해외 유수의 관장님들과 관계를 맺어 해외에 소개해드리고 싶다. K-콘텐츠라고 해서 음악, 음식, 드라마 다양한 영역이 사랑받고 있는데, 미술은 다른 것에 비해 소비가 덜 된 거 같다. 해외 작품과...
'미술계 악동' 카텔란 묶어둔 伊 화랑, 韓 진출 2024-04-14 17:38:28
카텔란의 작품 판매를 전담하는 갤러리스트이자 세계적으로 60여 명의 ‘전속 작가 군단’을 거느린 마시모데카를로갤러리 대표다. 소속 작가인 카텔란의 전시 흥행을 위해 벽에 세 시간가량 매달린 끝에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 것이다. ‘갤러리스트의 갤러리스트’로 꼽히는 그가 다음 행선지로 서울을 지목했다....
"다양성이 현대미술의 힘…韓 작품 직접 만날 기대 커" 2024-04-12 18:39:16
참여한다. 그는 “런던에서는 영국 갤러리스트와 아트딜러가 ‘필터링’한 한국 작품을 주로 접했는데, 한국에 와서 미술가 및 그들의 작업을 직접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했다. 격변하는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부침도 겪었다. 당시 주류이던 연대기(시간 순서 배열) 전시 방식을 깨고 비연대기적 방식을...
세계 최고 갤러리 소리 듣던 말버러, 왜 스스로 문 닫았나 2024-04-09 17:40:58
아트뉴스페이퍼에 “갤러리는 예술가와 갤러리스트의 개인적인 관계에 의존하는 사업인데, 이사회 시스템을 통해 이를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로 인해 뉴욕, 런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있는 말버러 갤러리 지점은 모두 문을 닫게 됐다. 갤러리는 향후 수년간 재고 매각에 주력할 방...
홍콩본색…도시를 탐닉하고, 예술을 탐미하다 2024-04-04 17:53:34
25일엔 ‘VIP 행사’가 열렸다. 전 세계 유명 갤러리스트와 예술계 인사 그리고 작가들이 K11 뮤제아 6층 전시장을 찾아왔다. 한스 울리히 오브히스트 서펜타인갤러리 디렉터, 카린 힌즈보 테이트모던 관장이 함께 잔을 기울이며 예술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인공지능(AI) 로봇과 인간이 함께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로 행사...
亞슈퍼리치들 '확실한 대작'에는 지갑 열었다 2024-03-31 17:45:21
미국 갤러리스트는 “올해는 당초 출품작을 상의할 때부터 중국 당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자기 검열’을 했다”며 “중국에 대한 반감 때문에 해외 관객도 적어져 내년 행사에 참가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선명해진 양극화‘미적지근한 페어’라는 평가에도 이번 홍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중국 싫다" 우려가 현실 됐는데…한국은 예상 뒤엎고 '반전' 2024-03-31 14:42:04
한 미국 갤러리스트는 “올해는 당초 출품작을 상의할 때부터 중국 당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자기 검열’을 했다”며 “중국에 대한 반감 때문에 해외 관객도 적어져 내년 행사 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키워드 2. 선명한 양극화‘미적지근한 페어’라는 평가에도 이번 홍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세계 미술시장 '풍향계' 아트바젤 홍콩에 찬바람 불었다 2024-03-27 18:54:49
중국화’를 꼽는 이들도 있었다. 한 외국 갤러리스트는 “중국의 검열을 피해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홍콩을 떠난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특히 아트바젤을 불과 한 주 남긴 19일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통과되며 예술시장 내 불안감이 커졌다. 행사를 찾은 프랑스 갤러리스트는 “중국에 대한 반감이나 불안감 때문에 행사 직...
[한경에세이] 대중이 먼저 알아보는 현대미술 2024-03-22 18:33:27
예술계에 영향력이 있는 비평가,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컬렉터, 저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이 소통, 공감, 합의해 예술작품의 가치를 결정해 왔다. 그들의 전문성은 곧 엄청난 권위이자 권력이었다. 이제까지 현대미술계에는 전문가인 예술인과 비전문가인 대중 사이 미적 감성의 간극이 엄연히 존재했다. 필자는 21세기,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