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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0년 뒤 안전, 인프라 재생에 달려있다 2025-05-06 17:57:23
‘건설’의 시대를 지나 ‘유지와 재생’의 시대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서울만 하더라도 50년 이상 된 하수관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가로등처럼 우리 곁에 있지만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는 기반 시설이 조용히 노후화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잦아진 싱크홀 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과거 경제개발기에 속도...
코로나 때도 3분기 만에 반등했는데…"韓, 저성장 늪에 빠졌다" 2025-04-24 17:57:04
불확실성으로 경제 심리 회복이 지연됐고 건설 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했으며 대형 산불과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등으로 소비와 투자가 더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발열 문제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주가 미뤄진 영향도 거론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이런 악재들이 2분기부터...
안철수 "경부고속도로처럼 산업 판도 바꿀 'AI 고속도로' 만들 것" [영상] 2025-04-13 18:29:06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했듯 AI 고속도로를 건설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가 많은데, 하드웨어 개발을 국가가 뒷받침해야 합니다. 또 소프트웨어 영역에선 AI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과 같은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도전적으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사 늦어도 책임없다?…논란 속 '책임준공' 풀렸다 2025-03-19 18:03:32
안강건설은 부채비율이 200%를 밑도는 등 비교적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회사지만,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사업주체인 시행사 한승물류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못 갚게 되자 시공사인 안강건설이 '책임준공'에 따른 수백억 원의 빚을 떠안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대출을...
'관세 공포'에 납작 엎드린 기업…설비투자 두자릿수 급감 2025-03-04 17:44:09
1월 건설사 시공액을 가리키는 건설기성은 전월에 비해 4.3% 감소한 9조823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11월(9조7380억원) 후 가장 적었다. 건설기성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진 데다 원자재 가격이 치솟은 결과다. 내수와 직결된 건설투자의 부진이 소비...
양자칩 공개한 MS, 한한령 해제 임박? - 와우넷 오늘장전략 2025-02-20 08:43:23
전남 영암 일대에 3GW 규모의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 김영록 전남지사는 SFR과 지난 5일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맺어. SFR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350억달러(약 50조36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연말께 착공해 2028...
건설업계 쇼크…"소형주택 공급 대란 우려" 2025-02-04 17:52:36
추가 규제를 예고하자 건설업계는 “남은 숨통마저 막힐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비교적 위험도가 높은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을 주로 공급해온 증권업계가 자금 공급을 줄이면 사업 시작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선 이번 조치가 현실화하면 지방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주택 공급 대란이 벌어질...
생산 호조에도 내수 '냉골'…소매판매 3년째 감소 '역대 최장'(종합2보) 2025-02-03 11:09:32
산업생산 1.7%↑…소매판매 2.2%↓·건설 4.9%↓ '내수악화' 12월 계엄사태 등에 소매판매 0.6%↓…경제심리 꺾이며 경기선행지표 '뚝'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박재현 기자 = 지난해 반도체 수출 회복 등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전년보다 증가 폭을 키우며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서비스 생산, 소매판매,...
계엄에 짓눌린 소비…21년 만에 최악 2025-02-03 10:14:46
소매판매액 지수는 2.2% 줄었다. 이는 신용카드 대란 사태가 있던 2003년(-3.2%)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서비스 소비도 소비심리와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위축됐다. 지난해 12월 전체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보다 1.7% 늘어났지만 숙박·음식점업은 3.1% 줄었다. 2022년 2월(-6.0%) 이후 최대 폭...
계엄이 날린 '연말 특수'…카드대란 후 21년 만에 최악 소비절벽 2025-02-03 10:04:58
계엄이 날린 '연말 특수'…카드대란 후 21년 만에 최악 소비절벽 작년 12월 재화소비 줄어…숙박·음식업 '꽁꽁', 34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내수 부진의 골이 깊어지는 흐름이다.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연말 소비 심리마저 위축되면서 상품 소비, 서비스업 생산 등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