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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폭력에도 가해자 분리"…경찰, 스토킹처벌법 적용한다 2025-08-10 17:42:30
경찰이 교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강력범죄의 전조 증상으로 보고, 사건 발생 시 스토킹처벌법을 적극 적용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5월 경기 화성 동탄, 6월 대구, 7월 대전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 등 교제 관계에서 비롯된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진...
"인정 못 받아서"…관계성 범죄 다수 '중년남성' 2025-08-10 13:55:50
스토킹과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 가해자 가운데 중년 남성 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조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 교수 연구팀은 한국안전문화학회 '안전문화연구'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작년 9월 13일부터 10월...
"이별 통보 분노"…'강남 모녀 살인' 박학선, 무기징역 확정 2025-08-08 08:00:40
자신과 교제 중이던 60대 여성 A씨와 A씨의 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학선은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줄곧 우발적 범행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이 사건 각 범행은 이른바 '데이트 폭력'으로 지칭되는 교제 관계에서의 폭력이 가장 극단적으로 표출된 경우"라며 "무기징역형에 처해...
스토킹 범죄 연달아 발생하자…경찰, 접근금지 3043명 전수점검 2025-07-31 15:30:01
스토킹·교제폭력 살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경찰이 접근금지 조치를 받은 대상자 3043명을 전수 점검한 뒤 추가 위험성 여부를 판단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등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달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잠정조치 대상자 3043명 전원에 대해 8월 한 달간 위험성을...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30대 남성 구속 2025-07-30 16:38:24
교제폭력·스토킹 살인미수 사건의 가해 남성이 30일 구속됐다. 울산지법은 이날 30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 38분께 울산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과 가슴 부위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병원 주차장 살인미수범, 범행 전 피해자에 수백차례 연락 '스토킹' 2025-07-29 18:12:50
30대 남성이 과거 피해 여성과 교제하다 헤어진 뒤 수백차례 연락하는 등 교제 폭력·스토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일 저녁 30대 남성 A씨가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했다는 20대 피해 여성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만 만나자'는...
여가부 '前정부 예산삭감' 여파…교제폭력 무료 법률지원 중단 2025-07-15 18:04:23
위탁해 진행해 오던 ‘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자 무료 법률 지원 사업’이 지난달 말부터 일시 중단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여변은 이날 “여가부에서 제공되는 예산이 전액 소진돼 오는 8월 말까지 두 달간 신규 사건 법률 지원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스토킹, 교제 폭력, 혐오 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등...
[단독] 피해사례 526건 몰렸는데…여가부 예산 부족해 사업 '중단' 2025-07-15 15:56:53
오던 ‘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자 무료 법률 지원 사업’이 지난달 말부터 일시 중단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여변은 이날 “여가부에서 제공되는 예산이 전액 소진돼 오는 8월 말까지 두 달간 신규 사건에 대한 법률지원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여가부가 올해 이 사업에 배정한 예산 2억5000만원이 하반기가...
직장동료에 스토킹 살해당한 보험설계사…"산재는 아냐” 2025-07-12 06:00:02
2022년 6월부터 교제했다. 이후 가해자는 A씨의 권유로 같은 회사에 입사해 2022년 12월부터 같은 지점에서 함께 일했다. 가해자는 2023년 5월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이후 결별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됐다. A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가해자는 A씨의 출근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따라가며 스토킹하다 고소당하기도 했다....
'쌍방 폭행'으로 법정 선 경찰관 커플…나란히 '집유' 2025-07-11 20:37:57
외에도 7개월간 교제하면서 여러 차례 쌍방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에게 "연인 관계였던 피해자를 상당 기간에 걸쳐 폭행했고, 그 과정에서 수시로 폭언·욕설도 했으며 폭행의 정도가 중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경찰공무원으로 올바른 품행을 보이지 못했고 연인 간의 상호 폭력 측면이 일부 있으나...